신경민 "외교부, 전체가 아부와 인연으로 찌들어"
"정부추진 특별전형 실상 보고 국민들 화나"
신경민 위원은 3일 밤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유장관 딸 문제엔 이런 게 녹아 있죠"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문제 많지만 버리지 못하는 건 기회균등과 공정 때문이죠"며 거듭 행시 등의 존재 필요성을 지적했다.
그는 이어 "또 한가지..이 일에 외교관들이 입 닫거나 억지변명합니다"라며 "토론이 사라진 우리외교의 현주소입니다"라며 유명환 딸 특채 파동에 강변으로 일관하고 있는 외교부를 질타했다.
그는 또다른 글을 통해서도 "진상 모르지만 외교장관 홀로 딸문제 처리할 순 없죠"라며 "부서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아부,인연으로 쩌든 겁니다"라고 힐난했다. 그는 "공직 특히 외교처럼 안전 다루는 부서에선 활발한 토론과 창의성이 중요합니다"라며 "그런데 그게 가능할까요. 요즘 오히려 인연,아부 심해져 문젭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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