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우룡의 자기연봉 인상, 파렴치의 극치"
"온갖 악행 저지르고 성과급 챙기려 해"
MBC대주주인 김우룡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자신의 연봉을 20% 인상하려는 것과 관련, 민주당이 11일 "임금 동결하고 비상경영을 해온 MBC 사장을 내쫓고 방송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짓밟는 온갖 악행을 저지르고 성과급까지 챙기려는 시도에 입이 절로 다물어진다"고 질타했다.
이규의 민주당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더구나 경영혁신을 주장하면서 본인의 연봉을 스스로 인상하다니, 인간의 파렴치함이 극에 달한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그는 "방문진이 공영방송에 대한 공적 감시기구라는 점을 들어 방문진 이사장 및 이사를 무보수 명예직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며 "차제에 방문진이 권력의 주구로서가 아닌 방송문화 발전에 바르게 기여할 수 있도록 이를 공론화하고 현실화시키는 계기가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전액 연봉 삭감을 주장했다.
이규의 민주당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더구나 경영혁신을 주장하면서 본인의 연봉을 스스로 인상하다니, 인간의 파렴치함이 극에 달한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그는 "방문진이 공영방송에 대한 공적 감시기구라는 점을 들어 방문진 이사장 및 이사를 무보수 명예직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며 "차제에 방문진이 권력의 주구로서가 아닌 방송문화 발전에 바르게 기여할 수 있도록 이를 공론화하고 현실화시키는 계기가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전액 연봉 삭감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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