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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정운찬-정종환-윤진식...매향노 5적"

"MB, 대통령직에서 스스로 물러나야"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인 양승조 의원(충남 천안갑)이 29일 세종시 수정을 강행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과 정운찬 총리 등에 대해 원색적 비난을 퍼부어 정부여당의 반발 등 논란을 예고했다.

양승조 의원은 이날 정세균 민주당 대표의 기자간담회에 배석한 자리에서 "어제 정운찬 총리가 연기를 방문했다. 마치 80년대 계엄령 같은 인상을 줄 정도로 수천명이 정운찬 총리를 보호하기 위해 동원됐다"며 "정운찬 총리가 잘못을 저질러도 아주 큰 잘못을 저질렀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 같다"고 비꼬았다.

양 의원은 이어 "충청권의 분위기를 전달해 드리겠다"며 "여러 행사장을 갔지만 극단적으로 '소리 없는 총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할 정도로 충청 민심이 격양돼 있다"고 살벌한 발언을 했다.

그는 우선 이 대통령을 겨냥, "단순히 표를 얻기 위해 선거 당시, 세종시를 원안 추진할 의사가 없음에도 ‘세종시 원안추진’을 십여 차례 이상 공언했다는 것은 사기꾼의 전형적인 행태라고 볼 수밖에 없다. 한마디로 대국민 사기극을 벌인 것"이라며 "대통령직에서 스스로 물러나는 것만이 반성하는 것이고, 만약에 세종시 백지화가 현실화될 때 국민적인 저항에 직면할 뿐만 아니라 정권 퇴진 운동에도 직면할 것이라고 엄중히 경고한다"며 이 대통령의 자진하야를 요구했다.

그는 정 총리 등 정부여당에 대해서도 "충청인들이 '매향노 오적'을 회자하고 있다"며 "정운찬 총리를 필두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윤진식 경제수석비서관·임동규 의원·공성진 의원 등이 매향노 오적으로 회자되고 있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이영섭 기자

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25 0
    미래예측

    공성진은 뇌물 쳐먹고 두바이 몰락이나 세종시 등으로 덮이기를 기도하고 있는 중이다.

  • 16 3
    광화문

    박근혜는 도대체 한나라당 안에서 뭘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자신이 한나라당 대표로 있을때 국회에서 통과 되었던 세종시 법안이 지금 난도질을 당하고 있는데 정치적 계산에 의해 한나라당을 탈당하지 않으면서 입으로만 원안고수 원안고수 이러는게 이해가 안된다. 결국 이명박이나 박근혜나 도찐개찐 아닌가? 지난번 미디어법 사안에 대해서도 왔다리갔다리 하더만..

  • 8 0
    관리자님께

    관리자님. 기사마다 돌아다니며 '장군님' 운운하는 아래의 단세포동물에 대해서 아이피 차단을 하실 의향은 없으신지요? 논리적으로 기사 비판을 해준다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조금 모자라는 친구인 것 같은데, 태워죽이고 어쩌구 저쩌구 섬뜩한 글이나 쓰고 말이죠.

  • 5 0
    mBc

    지역 민심을 그대로 전한 것이 어째서 '원색적 비난'이 되고 누구를 '비꼬았다'는 것으로 해석되는지 모르겠네요. '정부 여당의 반발'이야 당연히 있겠으나 그 반발이 마치 정당하다는 느낌이 들게끔 글을 쓰니, 좀 생뚱맞다고 보는데 이영섭 기자께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2 3
    퍼줘라

    그 다섯명은 장군님이 핵으로 다 태워죽인다

  • 30 0
    충청인

    항상 적은 내부에 있는것 이여! 맹박이 인간안된 충청인을
    매향노로 만들고 있지만 지놈도 내부의 적에의해
    파멸 된다는 사실을 모르고 날뛸때가 좋겠지만
    너희놈도 똑같이 당할 것이니 조금만 기다려라! 이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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