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정운찬, 국민까지 간사하다고 보지 말라"
"간사한 건 MB와 정운찬, MB정권 사람들뿐"
서울대 총장 재직시절 정원 감축을 주장하던 정운찬 총리가 서울공대 세종시 제2캠퍼스 대폭 증원에 대해선 "사람이 간사해서 생각이 바뀌더라"고 말한 데 대해 이상민 자유선진당 정책위의장이 23일 "오로지 간사한 건 이명박 대통령과 정운찬 총리, 또 이명박 정권에 있는 사람들뿐"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상민 정책위의장은 이날 천안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정 총리 발언에 대해 "다른 사람, 즉 국민까지 간사하다고 보지 말라. 그건 오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이 의장은 정부가 22개 연구소 등을 옮기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도 "대학, 연구소 등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이미 계획된 내용에 포함되어 있다. 마치 새로운 것을 거론하는 것처럼 하면서 현혹시키고 눈속임하지 말라"며 "이미 카이스트, 고려대는 세종시에 입주하기로 협약을 한 상태이다. 또한 자족기능에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포함되어 있다. 말 바꾸기 용으로 눈속임하지 말라"고 힐난했다.
그는 서울 공대 제2캠퍼스에 6천명의 정원을 늘려주겠다는 정부 방침에 대해서도 "교과부는 우리나라의 대학이 과잉 중복 투자되어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고 보아 정원을 일체 늘리지 않고 있고 오히려 축소해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며 "서울대 제2캠퍼스 운운은 과잉 중복 투자 구조조정의 필요 정책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상민 정책위의장은 이날 천안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정 총리 발언에 대해 "다른 사람, 즉 국민까지 간사하다고 보지 말라. 그건 오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이 의장은 정부가 22개 연구소 등을 옮기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도 "대학, 연구소 등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이미 계획된 내용에 포함되어 있다. 마치 새로운 것을 거론하는 것처럼 하면서 현혹시키고 눈속임하지 말라"며 "이미 카이스트, 고려대는 세종시에 입주하기로 협약을 한 상태이다. 또한 자족기능에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포함되어 있다. 말 바꾸기 용으로 눈속임하지 말라"고 힐난했다.
그는 서울 공대 제2캠퍼스에 6천명의 정원을 늘려주겠다는 정부 방침에 대해서도 "교과부는 우리나라의 대학이 과잉 중복 투자되어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고 보아 정원을 일체 늘리지 않고 있고 오히려 축소해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며 "서울대 제2캠퍼스 운운은 과잉 중복 투자 구조조정의 필요 정책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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