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매형 "손석희는 절대 몰락하지 않아"
"KBS, 불필요한 김제동 하차 논란 일으켜"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의 매형인 주철환 전 OBS 경인TV 사장은 20일 손 교수의 <100분토론> 하차에 대해 "그는 굉장히 영향력 있는 언론인이고 이 일로 인해 절대 몰락하거나 사람들에게 잊혀지지 않으니 사명감을 가지고 길게 보아라. 시청자가 인정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주 전 사장은 이날 MBN <박경철의 공감 60분>에 출연 "지금까지 손 교수가 8년 정도 해왔는데 영원히 내가 해야 한다는 생각은 독단이다. 정의를 가졌다고 하면서 독점하는 경우가 있다. 독점하는 전사보단 나누는 천사가 세상을 맑게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제동 하차 논란'에 대해선 "오비이락"이라면서도 "제작진이 지금 이 시기에 김제동을 바꾸면 오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좀더 심사숙고 했어야 한다. 그것이 타이밍이다. 불필요한 오해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일로 KBS도 손실이 컸다. 김제동도 상처 받았다"며 "아무도 이긴 자가 없고 모두가 진 게임"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디어법 강행 처리에 대해선 "과거에도 권력과 언론이 유착했던 시기가 있었다"며 "지금도 그런 시선으로 봤을 때 의혹이 가는 부분이 있다면 책임을 진 사람,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위치의 사람이 더욱더 중립을 가지고 독립성을 지켜야 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주 전 사장은 이날 MBN <박경철의 공감 60분>에 출연 "지금까지 손 교수가 8년 정도 해왔는데 영원히 내가 해야 한다는 생각은 독단이다. 정의를 가졌다고 하면서 독점하는 경우가 있다. 독점하는 전사보단 나누는 천사가 세상을 맑게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제동 하차 논란'에 대해선 "오비이락"이라면서도 "제작진이 지금 이 시기에 김제동을 바꾸면 오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좀더 심사숙고 했어야 한다. 그것이 타이밍이다. 불필요한 오해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일로 KBS도 손실이 컸다. 김제동도 상처 받았다"며 "아무도 이긴 자가 없고 모두가 진 게임"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디어법 강행 처리에 대해선 "과거에도 권력과 언론이 유착했던 시기가 있었다"며 "지금도 그런 시선으로 봤을 때 의혹이 가는 부분이 있다면 책임을 진 사람,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위치의 사람이 더욱더 중립을 가지고 독립성을 지켜야 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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