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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심의위 "KBS <미수다> 중징계해야"

"KBS, 부적절한 발언을 자막으로까지 내보내다니"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연예·오락방송특별위원회가 '루저 발언' 파문을 일으킨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대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에 준하는 중징계를 건의키로 했다.

특위는 18일 회의를 열고 '루저 발언'은 불특정 다수의 남성에 대한 인권 침해 소지가 있고, 정신적·신체적 차이를 조롱의 대상으로 삼아선 안 된다는 심의 규정을 위반했다는 결론을 내고 조만간 중징계 의견을 소위원회에 건의할 예정이다.

특위는 특히 KBS가 출연자의 부적절한 발언을 자막으로까지 내보낸 책임이 크기 때문에 담당 PD 1명과 작가 1명을 교체한 것으로는 부족하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청자에 대한 사과' 결정이 나면 방송사는 징계 사실을 해당 프로그램에 고지해야 하며 추후 재승인 심사에서 불이익을 받는다.
김혜영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3
    ?은한국

    왜 전부들 폐지만 하자고 그러지? 프로그램을 더 잘만들어서 한국인의 잘못된 사회관을 외국인들이랑 비교해 보는 그런 시간을 갖도록 요구하는게 시청자로써의 권리 아닌가? 도대체 뭐가 챙피해서. 한국사회 ?은거 이제 알았다는것 처럼 폐지만 외치는지.. 참..

  • 9 0
    123

    저런 시청자 능욕하는 프로는 폐지하고 악쥘 막장의 주구 관영 관제로 전락한 쥐병순 케이비에수 방송국은 국영 공영의 기치를 반드시 되살려 미수단지 미숫가룬지 대신 없어진 시사프로그램이나 살려내길 바란다는 거쥐쥐지~~~

  • 11 0
    588

    몇번 봤는데,,,588이나 거시기 텍사스 한창 잘나갈때 처럼 화려하게 떡칠한 젊은여성들 전시해 놓고서 아주 제대로 성상품화하고 있다는 느낌 많이 받았다. 핀란드, 호주등 몇명 빼고는 말이지,,,루저발언도 kbs가 유도한거로 봐야 옳다. 주제가 그런데 방송빨에서 유인하는로 가게되있는 거다. 사과가 아니라 그만 폐지해야 옳다. 그동안 할만큼 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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