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이 이은재 "KBS 등 공영방송도 세종시로 옮겨야"
"민간기업은 수익성이 최우선 목표이니 혜택 줘야"
친이계인 이은재 한나라당 의원이 9일 KBS 등 공영방송들도 세종시로 옮겨야 하고 특목고 등도 세워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종시 논란의 불똥이 엉뚱하게 KBS, 교육방송 등에게까지 튀는 양상이어서, KBS 등의 반응이 주목된다.
이은재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이승열의 SBS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세종시로의 정부부처 이전 백지화를 주장한 뒤 대안으로서 "한국의 MIT 같은 과학, 첨단벨트를 만들고 거기에 맞는 공대를 서울 공대를 유치한다든지, 그것 뿐만 아니라 세종시에 국제고나 외고, 특목고 학교를 설치하고 거기에 기숙사를 만들어 주는 것"이라며 "그 다음에 잘 아시는 것처럼 미국의 CNN이나 영국의 BBC 같은 공영방송들이나 워싱턴이나 뉴욕에 있지 않거든요. 역시 이런 공영방송도 그쪽으로 내려보내서 문화예술의 거점이 되는그런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요컨대 KBS를 비롯해 교육방송 등 공영방송도 모두 세종시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인 셈.
이 의원은 세종시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해 파격적 땅값 및 세금 혜택을 주려는 데 대해 특혜 시비와 관련해서도 "민간 기업이라고 하는 것은 수익성이 최우선 목표 아니겠나"라고 반문한 뒤, "그렇다고 하면 사실 지금 땅 값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어느 기업이 거기에 가서 과연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겠는가. 상당히 우려되는 부분이다. 그래서 이렇게 땅값을 많이 내려서 지방에 기업에 유치하는 그런 유인책, 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이은재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이승열의 SBS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세종시로의 정부부처 이전 백지화를 주장한 뒤 대안으로서 "한국의 MIT 같은 과학, 첨단벨트를 만들고 거기에 맞는 공대를 서울 공대를 유치한다든지, 그것 뿐만 아니라 세종시에 국제고나 외고, 특목고 학교를 설치하고 거기에 기숙사를 만들어 주는 것"이라며 "그 다음에 잘 아시는 것처럼 미국의 CNN이나 영국의 BBC 같은 공영방송들이나 워싱턴이나 뉴욕에 있지 않거든요. 역시 이런 공영방송도 그쪽으로 내려보내서 문화예술의 거점이 되는그런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요컨대 KBS를 비롯해 교육방송 등 공영방송도 모두 세종시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인 셈.
이 의원은 세종시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해 파격적 땅값 및 세금 혜택을 주려는 데 대해 특혜 시비와 관련해서도 "민간 기업이라고 하는 것은 수익성이 최우선 목표 아니겠나"라고 반문한 뒤, "그렇다고 하면 사실 지금 땅 값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어느 기업이 거기에 가서 과연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겠는가. 상당히 우려되는 부분이다. 그래서 이렇게 땅값을 많이 내려서 지방에 기업에 유치하는 그런 유인책, 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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