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배석규 YTN사장 선임은 정권의 작품"
"직원 93%가 불신임하는데 사장 선임이라니"
민주당은 9일 YTN 이사회가 배석규 사장대행을 사장으로 전격 선임한 데 대해 "결국 사장 선임 배후에는 정권의 조종이 있었음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민주당 문방위원들은 이날 오후 공동성명을 내고, <돌발영상> 팀 교체, 일부 기자들 지방발령, 용역을 동원한 해직기자 회사 출입 금지 조치 등 배 사장대행의 지난 2개월여의 직무 내용을 조목조목 거론한 뒤 이같이 비판했다.
이들은 또 "배석규 사장 직무대행의 2달 동안에 걸친 만행에 대해 조합원의 절대 다수인 92.8%가 불신임했고, 공채 2기~11기 130여명, 차장단 등은 배 대행의 만행을 규탄하는 성명을 내었다"며 배 사장이 직원들의 절대 불신을 사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들은 "지난 7일 국회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전도봉 한전KDN 사장 등 YTN 대주주들은 '중립적이고 공정한 인사로 YTN 새 사장을 선임하는 것과 사장추천위원회 같은 투명한 공모절차를 밟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그러나 국감 증인으로서의 발언 후 불과 이틀 만에 국민 앞에서의 발언을 뒤집고, 군사 작전하듯 내부 간부들도 전혀 눈치 채지 못하게 기습적으로 이사회를 열어 전격적으로 배석규씨를 사장으로 선임한 것은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YTN 이사들을 질타했다.
민주당 문방위원들은 이날 오후 공동성명을 내고, <돌발영상> 팀 교체, 일부 기자들 지방발령, 용역을 동원한 해직기자 회사 출입 금지 조치 등 배 사장대행의 지난 2개월여의 직무 내용을 조목조목 거론한 뒤 이같이 비판했다.
이들은 또 "배석규 사장 직무대행의 2달 동안에 걸친 만행에 대해 조합원의 절대 다수인 92.8%가 불신임했고, 공채 2기~11기 130여명, 차장단 등은 배 대행의 만행을 규탄하는 성명을 내었다"며 배 사장이 직원들의 절대 불신을 사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들은 "지난 7일 국회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전도봉 한전KDN 사장 등 YTN 대주주들은 '중립적이고 공정한 인사로 YTN 새 사장을 선임하는 것과 사장추천위원회 같은 투명한 공모절차를 밟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그러나 국감 증인으로서의 발언 후 불과 이틀 만에 국민 앞에서의 발언을 뒤집고, 군사 작전하듯 내부 간부들도 전혀 눈치 채지 못하게 기습적으로 이사회를 열어 전격적으로 배석규씨를 사장으로 선임한 것은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YTN 이사들을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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