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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 못말려> 작가, 절벽 사진 찍다 실족사한듯

디지털카메라 마지막 사진은 '절벽 아래 사진'

<짱구는 못말려(원작명 <크레용 신짱>)>의 작가로 유명한 우스이 요시토(臼井儀人, 51)가 산 정상에서 절벽 아래의 사진을 찍다가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21일 일본언론들에 따르면, 고인의 사체 옆에서 함께 발견된 디지털카메라에는 30여매의 사진이 남아 있었으며 마지막 1장은 산 정상의 바위에서 절벽 아래를 찍은 사진이었다.

고인의 저작권을 관리하고 있는 출판사 측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힌 뒤 "호기심이 왕성했던 작가가 촬영을 하다가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짱구는 못 말려>를 연재중이던 월간 <만화타운>은 내달 초 발매될 10월호에 고인을 추모하는 특집을 싣겠다고 밝혔다. <만화타운> 측은 현재 49권까지 발행된 <짱구는 못 말려> 단행본이 "50권까지는 발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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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6 4
    인숙이

    정보부 직원이 민거야
    누구를 밀수왕초라고 비난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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