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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거부'속 정부 '미디어법 홍보광고' 강행

정부, 미디어법 당위성 적극 홍보

정부가 24일 저녁부터 지난 22일 강행처리된 미디어법의 당위성을 홍보하는 방송광고를 단행했다. MBC는 그러나 문제의 광고 방송을 거부했다.

정부는 광고를 통해 "언론통폐합 29년만에 방송 통신 신문의 칸막이가 마침내 없어졌습니다"라며 "선진국에 비해서 가장 늦었지만 이제 우리는 미디어 융합을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됩니다"라고 주장했다.

정부는 이어 "대기업과 신문사는 지상파 방송을 지배할 수 없도록 법을 만들었습니다"라며 "선택할 수 있는 채널이 늘어나며 볼거리가 많아지고 다양한 일자리가 생겨납니다"라고 주장했다.

정부는 "미디어 선진국을 향한 대한민국의 도약! 이제 시작입니다"라는 주장으로 광고를 끝냈다.

문제의 광고에 대해 MBC는 강행처리된 미디어법을 인정할 수 없다며 광고 수주를 거부했고, YTN은 국민 혈세로 악법 광고를 하게 할 수 없다는 노조의 문제 제기로 광고 방송 여부를 놓고 진통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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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9 개 있습니다.

  • 3 2
    맹박

    국민의 혈세 이렇게 써도 되는 것인가
    한나라당은 경기지역 급식을 전체 삭감하고, 정부는 거금을 들여서 미디어 악법을 선전한다. 국민의 혈세를 이렇게 써도 되는 것인가. 이렇게 국민의 혈세를 써도 되는 것인가?

  • 3 3
    67

    비난들으면서 책임감없이 한다면 독이 된다.
    여당은 국민에게 타격만 안겨줬다.
    여당은 여당 나름대로 했다며 반론제기할수 있겠지만
    국민들 생각 완전하게 다르다.
    국민들은 요즈음 여당에 대해서 공부하고있다.
    여당공부중이다.
    시위집회하면 여당에 대한 공부 많이했다는것을 알수있었다.
    성장분배는 경제와 민생 각분야 부분에 활용되지만
    야당에서도 충분하게 말할수 있는부분이다.
    서울강남 성장분배 엉망 이회창총재님은 한나라당을 콩가루정당이라며 비판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하는데 비판은 사람도 울컥하게 만든다.
    삼국지에 사마의라는 신하가 있다. 그는 적절한 상황에 맞게 대처하고는 했다.
    사마의는 여러가지 좋은일 많이하고 꾀도 많이썼다.
    나는 사마의를 좋아한다. 그런측면에서 흥미로운 인물이다.

  • 6 2
    젠틀식

    믿을 곳은 mbc뿐....
    ...

  • 7 4
    ㅋㅋㅋ

    갬비시는 미국귀족학교 선전은 할거다
    좌빨들이 미국소고기팔아 지 자식은 꼭 보내는.

  • 3 5
    블레이드가이

    KBS도 엠비씨처럼 동참해라.
    난 내가낸 시청료로 저런 못돼먹은 정부광고나 하는데 내 돈이 쓰이는 것을 반대한다.
    정말 상식이 안통하는 정부야...
    골 때리는 정부

  • 9 3
    이러니

    머리가 아예 없네. 광고 보고 사람들이 더 열받을 거 같다.
    방송과 신문의 장벽이 없어졌다고 말하면서 동시에 신문이 방송을 장악할 수 없게 했다고 하네. 이거 말이냐 막걸리냐. 이제 완전히 맛이 가버렸구만. 끝이 보인다.

  • 20 1
    지나가다

    민주당이 집권할 때 저런 광고 했다면 게거품 물고 지랄했을 넘들이
    대 놓고 하는군.
    민주당 집권할 때 사학법 광고하고, 국가보안법 폐지해야한다고 광고했다면
    대한민국의 가스통이 남아나질 않았을 거야...
    왜냐믄
    한나라당과 미친군복쟁이들이 다 짊어지고 지랄했을테니까...

  • 27 2
    여론조작

    정부의 홍보광고가 필요없는 세상이 온다.
    조중동과 재벌이 스스로 알아서
    한나라당의 부자정책 홍보해주는 방송환경으로...
    우리는 가고 있다.

  • 11 3
    111

    이명박독재정부 니들 실업자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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