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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北, 군사적 행동 하지 말라”

“햇볕정책 익숙한 사람도 이제 걱정하기 시작"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17일 북한의 잇딴 군사적 움직임과 관련, “북한은 미사일을 비롯한 군사적 행동 등 남북관계를 훼손하는 어떠한 행위도 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지난 10년간 햇볕정책에 익숙한 사람들도 이제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며 “북한은 국제사회로부터 신뢰를 깨드리는 행위도 해서는 안 되며 즉각 대화에 응해야 한다”고 북한에 자제를 요구했다.

그는 화살을 이명박 정부에게로 돌려 “대화를 얘기하면서도 대화분위기를 만들지 않고, 구경만하고 있는 양상으로 상황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와 직결된 곳이 대한민국인데도 불구하고 남의 일인 듯 대응을 잘 못하는 이 정권에 대해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질타했다. 그는 전날 보수단체의 삐라 살포에 대해서도 “정부는 사전에 삐라 살포를 막아야 하는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후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어 답답하다”고 힐난했다.

그는 “미국은 대북정책을 바꾸고 있는데, 이명박 정부는 비핵개방3000만 외치다가 한미관계까지 망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준기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7 6
    땡볕주의자

    북한 군사적 행동 하지 말라...정세균민주당 대표의 말씀이 진리다.
    북한은 남북한 양쪽의 경제가 아주 힘든데...북한경제도 굉장히 힘들겠지만..특히 요즘 한국금융경제가 어려워요..일본같은 나라도 마찬가지지만..이것은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보편적인 현상이지만..이런 시기에 대포동 미사일을 발사하거나 서해안에서 무력충돌을 야기하는것은 남북한 양정권에게 특히 북한정권에 결정적인 데미지가 될것이라고 생각한다.한국사회는 그야말로 북한김정일정권에 대한 환멸분위기로 갈것이다.또 햇볕정책을 추진한 디제이와 노전대통령 등 두 전직대통령과 중도개혁정당이나 진보정당+언론+학자+시민사회단체+햇볕정책찬성 국민들을 벼랑끝으로 내몰것이다. 그리고 유엔과 국제사회,미국은 서해안에서 무력충돌이 발생하면 한국을 일방적으로 지원할수밖에 없고 유엔과 국제사회의 대북한 제재안이 표면화될것이다. 즉 북한을 믿지못할 정권으로 오바마정권하에서 국제적인 공인을 받게 되고 오바마정권은 북한을 고립무원시키는 선에서 쳐박아 두고 아프칸문제와 이-팔평화문제에 집중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 요즘 국제사회 분위기는 서로가 서로에게 약점을 안잡힐려고 한다.글로벌 금융경제위기시대여서 약점이 많은 나라일수록 급속하게 무너지기 쉽기때문이다.대포동 미사일발사나 서해안무력충돌은 미국과 국제사회에 북한정권을 빨리 무너뜨려 주세요라고 자승자박하는 하소연하는것이라고 생각한다. 북한 김정일국방위원장과 북한군부는 상황판단을 잘 해야한다. 북한의 선제적 도발은 북한을 고립무원의 자멸을 국제사회에 요청하는 초청장을 보내는 못난이 벼랑끝안보전술전략임을 명심해야 한다. 지금 한반도는 대화와 협상의 6자회담을 통한 대타협으로 평화롭게 북핵문제와 북한의 경제살리기문제를 허심탄회하게 논의해야 하는 평화무드시대로 가야 한다.

  • 5 3
    푸하하

    김정일이 네말 듣겠냐?
    발가락 때로 볼텐데.

  • 3 6
    111

    3월로 다가운 한미 군사 합동훈련 그리고 주한미군영구철수시켜. 한미군사동맹해체
    작계 5029 시나리오 .....북침전쟁.....
    대북삐라 지원금은 미국의 오마바 CIA 에서 지원하여
    북한에 폭동이 일어나기를 바라면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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