昌 “북한을 달래자는 것은 수구적 자세”
“남북경색 풀어야 한다는 것은 위선적 주장”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11일 여당 일각에서까지 제기되는 강경대북정책 전환 주장에 대해 “북한의 남남갈등 의도에 올라타 북한을 달래고 설득해야 한다는 주장은 진정한 변화를 거부하는 수구적 자세”라고 맹비난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5역 회의에서 “남북관계 경색을 풀기 위해 정부가 적극 북한과 대화하고 인도적 지원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한나라당 내부에서조차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이는 남북문제 본질을 외면하고 건전한 남북관계 진전을 방해하는 참으로 우려스런 주장”이라며 “지금은 북한에 추파를 보낼 때가 아니라 이명박 정부가 일시 불편해도 보다 나은 남북관계 진전을 위해 잠시 참아달라고 국민을 설득할 때”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 시점에 유독 북한 주민의 곤경을 거론하면서 경색을 풀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극히 위선적인 주장”이라며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한번이라도 남한 안에 빈곤층 걱정을 해봤는가 되묻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5역 회의에서 “남북관계 경색을 풀기 위해 정부가 적극 북한과 대화하고 인도적 지원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한나라당 내부에서조차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이는 남북문제 본질을 외면하고 건전한 남북관계 진전을 방해하는 참으로 우려스런 주장”이라며 “지금은 북한에 추파를 보낼 때가 아니라 이명박 정부가 일시 불편해도 보다 나은 남북관계 진전을 위해 잠시 참아달라고 국민을 설득할 때”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 시점에 유독 북한 주민의 곤경을 거론하면서 경색을 풀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극히 위선적인 주장”이라며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한번이라도 남한 안에 빈곤층 걱정을 해봤는가 되묻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