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가 23일 민주당을 국회 기물 손상죄 등 국회 파행을 책임을 물어 검찰에 고발한 데 이어 <조중동>에 민주당 비난 광고를 게재할 방침이다.

뉴라이트전국연합은 이 날 오후 공지를 통해 오는 24일자 <조선>, <중앙>, <동아> 등 3대 보수일간지에 '국회파괴 민주당 규탄광고'를 낸다고 고지했다. 뉴라이트의 자금력이 만만치 않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

이에 앞서 뉴라이트 등 보수 10여개단체는 이 날 오후 국민행동본부 등과 함께 정세균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민주당 의원들과 보좌관, 당직자들을 무더기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