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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앞바다서 승용차안 남녀 사체 7구 발견

급커브길에서 바다로 추락해 사망한듯

경남 통영 앞바다에 빠진 승용차 안에서 남녀 7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23일 오전 7시 30분께 통영시 광도면 덕포리 적덕마을 앞바다에 빠진 아반떼 승용차 안에서 운전자 김모(36) 씨 등 남녀 7명(남자 5명, 여자 2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운전자 김씨와 최모(49)씨는 조선소 협력업체인 Y사 소속, 신(38)모씨와 또 다른 신모(35)씨는 다른 조선소 협력업체인 K사 소속 직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승용차 인양 당시 운전석과 조수석에 1명씩 타고 있었고, 뒷좌석에 5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가 통영시내 방면으로 승용차를 몰고 가던중 사고지점인 급커브길을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바다로 돌진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5 23
    충무

    과적이 문제다
    과적하면 핸들이 지맘대로 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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