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증권 "아파트값 30% 하락하면 은행 디폴트"
"은행이 견딜 수 있는 마지노선은 하락 20%"
LIG투자증권은 전국 아파트 가격이 30% 하락할 경우 국내은행이 시스템 위기에 봉착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신익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현재 경기침체로 금융기관의 연쇄적 부실 우려가 가중되는 가운데 자산가격 급락에 따른 금융기관 건전성 악화와 부도 등은 국내경제 디폴트를 좌우할 정도의 결정적 요인"이라고 밝혔다.
LIG투자증권이 아파트 가격 하락과 금리 상승을 스트레스로 설정해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 전국 아파트 가격이 현 수준보다 전 분기 대비 20% 하락하는 경우 1년후 국내은행의 예상손실률은 1.50%, 비예상손실률은 3.00%로 정상적인 상황(예상손실률 0.40%, 비예상손실률 0.84%)보다 손실률이 4배 가까이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예상손실률은 다른 거시경제 변수가 정상적인 상황을 가정한 손실률이며, 비예상손실률은 갑자기 나타날 수 있는 충격요인 등 돌발적인 요인을 고려한 손실률이다.
유 연구원은 "국내은행이 견딜 수 있는 마지노선은 아파트 가격이 전 분기보다 20% 하락하는 경우부터 시작해 최종적으로 디폴트로 가는 경우는 아파트 가격이 30% 하락하는 경우"라고 말했다.
유신익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현재 경기침체로 금융기관의 연쇄적 부실 우려가 가중되는 가운데 자산가격 급락에 따른 금융기관 건전성 악화와 부도 등은 국내경제 디폴트를 좌우할 정도의 결정적 요인"이라고 밝혔다.
LIG투자증권이 아파트 가격 하락과 금리 상승을 스트레스로 설정해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 전국 아파트 가격이 현 수준보다 전 분기 대비 20% 하락하는 경우 1년후 국내은행의 예상손실률은 1.50%, 비예상손실률은 3.00%로 정상적인 상황(예상손실률 0.40%, 비예상손실률 0.84%)보다 손실률이 4배 가까이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예상손실률은 다른 거시경제 변수가 정상적인 상황을 가정한 손실률이며, 비예상손실률은 갑자기 나타날 수 있는 충격요인 등 돌발적인 요인을 고려한 손실률이다.
유 연구원은 "국내은행이 견딜 수 있는 마지노선은 아파트 가격이 전 분기보다 20% 하락하는 경우부터 시작해 최종적으로 디폴트로 가는 경우는 아파트 가격이 30% 하락하는 경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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