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재건축 9% 하락. 송파-강동은 17% 급락
송파 25% 급락한 곳도, 정부여당 규제완화 추진에 하락세 멈칫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이 지난해 1월 최고 정점때보다 1년 반 사이에 평균 9% 가량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송파-강동구의 경우는 평균 17% 급락하는 등 거품 파열 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부동산포탈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참여정부가 출범한 2003년 초부터 2008년 7월말 현재까지 월별로 강남권 재건축 매매가 변동을 조사한 결과 재건축 아파트값이 가장 높았던 2007년 1월 당시보다 현재 9.1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3㎡(평)당으로 계산하면 3백31만원이 떨어진 셈이다.
특히 송파구(-16.90%)와 강동구(-16.87%)가 가장 많이 떨어졌으며, 특히 강동구는 2007년 1월 당시 3천3백19만원에서 현재는 2천7백59만원으로 평당 3천만원선이 무너졌다.
그러나 서초구는 -3.72%, 강남구는 -5.03%로 상대적으로 낙폭이 적었다.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중 가장 많이 하락한 아파트는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로, 115㎡가 지난해 1월 15억1천만원에서 현재는 11억4천만원으로 3억7천만원으로 24.5%나 급락했다. 이밖에도 신천동 진주, 장미 등 중층 재건축단지와 가락동 가락시영 저층 재건축 단지에서도 1억5천만~3억원씩(18~20%) 떨어졌다.
강동구는 둔촌동 둔촌주공2~4단지가 가장 많이 하락했다. 주공3단지 112㎡가 2007년 1월 대비 2억4천5백만원 떨어져 8억6천만원이며, 주공2단지 82㎡도 2억1천5백만원 하락해 8억6천5백만원으로 평균 20~22%가 급락했다.
강남구는 중층 재건축 하락폭이 컸다. 대치동 국제 158㎡가 2억2천5백만원 하락한 17억2천5백만원(-11.54%), 은마 112㎡도 1억5천2백50만원 떨어진 11억6천5백만원(-11.57%)이다.
서초구 역시 중층 재건축의 하락이 많았다. 잠원동 한신4차 171㎡가 2억원 하락한 15억7천5백만원(-11.27%)이다. 반포동 주공1단지 73㎡는 9천만원 하락한 9억9천만원(-8.33%).
이처럼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하락은 낙폭이 컸으나, 최근 한나라당과 정부가 종합부동산세 과세기준 상향조정 및 인별과세로의 전환, 양도세-거래세 완화, 재건축 규제 대폭 완화를 추진하면서 급매물이 사라지며 하락세에서 보합세로 전환 조짐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4일 부동산포탈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참여정부가 출범한 2003년 초부터 2008년 7월말 현재까지 월별로 강남권 재건축 매매가 변동을 조사한 결과 재건축 아파트값이 가장 높았던 2007년 1월 당시보다 현재 9.1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3㎡(평)당으로 계산하면 3백31만원이 떨어진 셈이다.
특히 송파구(-16.90%)와 강동구(-16.87%)가 가장 많이 떨어졌으며, 특히 강동구는 2007년 1월 당시 3천3백19만원에서 현재는 2천7백59만원으로 평당 3천만원선이 무너졌다.
그러나 서초구는 -3.72%, 강남구는 -5.03%로 상대적으로 낙폭이 적었다.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중 가장 많이 하락한 아파트는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로, 115㎡가 지난해 1월 15억1천만원에서 현재는 11억4천만원으로 3억7천만원으로 24.5%나 급락했다. 이밖에도 신천동 진주, 장미 등 중층 재건축단지와 가락동 가락시영 저층 재건축 단지에서도 1억5천만~3억원씩(18~20%) 떨어졌다.
강동구는 둔촌동 둔촌주공2~4단지가 가장 많이 하락했다. 주공3단지 112㎡가 2007년 1월 대비 2억4천5백만원 떨어져 8억6천만원이며, 주공2단지 82㎡도 2억1천5백만원 하락해 8억6천5백만원으로 평균 20~22%가 급락했다.
강남구는 중층 재건축 하락폭이 컸다. 대치동 국제 158㎡가 2억2천5백만원 하락한 17억2천5백만원(-11.54%), 은마 112㎡도 1억5천2백50만원 떨어진 11억6천5백만원(-11.57%)이다.
서초구 역시 중층 재건축의 하락이 많았다. 잠원동 한신4차 171㎡가 2억원 하락한 15억7천5백만원(-11.27%)이다. 반포동 주공1단지 73㎡는 9천만원 하락한 9억9천만원(-8.33%).
이처럼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하락은 낙폭이 컸으나, 최근 한나라당과 정부가 종합부동산세 과세기준 상향조정 및 인별과세로의 전환, 양도세-거래세 완화, 재건축 규제 대폭 완화를 추진하면서 급매물이 사라지며 하락세에서 보합세로 전환 조짐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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