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지금은 특검 얘기할 때 아니다"
"지금은 검찰에 철저한 수사 요구하는 게 정도"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3일 김윤옥 여사의 사촌언니 김옥희씨의 30억 수수사건과 관련해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특검 실시를 주장하고 나선 데 대해 "지금은 그런 얘기를 할 때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박 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취임 한 달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금은 검찰의 철저한 수사로 한 점 의혹없이 국민 앞에 낱낱이 밝히라고 정치권에서 요구하는 게 정도"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제 검찰이 조사에 막 들어가고 있는데 특검을 하라고 하면 전력을 다한 수사가 되겠느냐"며 "수사를 조금 하다가 빼앗아가는데 그런 생각을 안하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특검이라는 것이 좋은 제도이기도 하지만 문제가 많은 제도"라며 "우선 검찰에서 열심히 수사하도록 촉구하면서 지켜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 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취임 한 달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금은 검찰의 철저한 수사로 한 점 의혹없이 국민 앞에 낱낱이 밝히라고 정치권에서 요구하는 게 정도"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제 검찰이 조사에 막 들어가고 있는데 특검을 하라고 하면 전력을 다한 수사가 되겠느냐"며 "수사를 조금 하다가 빼앗아가는데 그런 생각을 안하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특검이라는 것이 좋은 제도이기도 하지만 문제가 많은 제도"라며 "우선 검찰에서 열심히 수사하도록 촉구하면서 지켜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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