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세븐' 아파트값, 19주 연속 하락
낙폭 점점 커져, 아파트거품 파열 본격화
버블세븐 지역의 금주 아파트 매매가가 올 들어 가장 낙폭이 큰 마이너스 0.17%를 기록하며 19주 연속 하락했다.
11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 4~10일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주간 매매가 변동률은 마이너스 0.03%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강동구(-0.31%), 강남구(-0.23%), 송파구(-0.16%), 서초구(-0.12%) 등 강남권 하락이 두드러졌으며 양천구(-0.04%)도 소폭 하락했다.
강동구는 버블세븐지역은 아니지만 초기 재건축 단지들의 거래 침체에 시세가 급락했다. 특히 인접한 송파구 잠실동 일대에 7월 말부터 본격 신규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고 9월에는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 입주도 시작될 예정이라 기존 아파트 거래는 더욱 어려운 상태. 명일동 삼익그린2차 99㎡가 3천만원 내린 6억5천만~7억원, 재건축단지인 고덕주공6단지 59㎡가 2천만원 내린 4억6천만~4억7천만원.
서초구는 지난 6월 11일 후분양이 이뤄진 반포동 주공3단지 자이 아파트의 당첨자 40%가 계약포기를 했다는 이른바 '자이 쇼크'로 매수시장이 더욱 위축되며 급매물이 대거 출현했다. 반포동 삼호가든5차 181㎡가 5천만원 내린 13억~14억원, 한신3차 132㎡도 5천만원 떨어진 12억~12억5천만원.
수도권에서는 신도시 평촌(-0.24%), 용인시(-0.21%), 과천시(-0.20%), 신도시 분당(-0.13%) 등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용인시는 급매물이 쌓이고 있으며 가끔 거래되는 급매물 가격이 시세에 바로 반영되고 있다. 성복동 LG빌리지3차 171㎡가 3천만원 하락한 6억5천만~7억5천만원, 마북동 교동마을 LG자이 158㎡가 4천만원 내린 4억5천~5억.
분당도 마찬가지여서 수내동 일대 중대형 아파트 하락세가 가파르다. 새 정부의 규제완화를 기대하며 고금리의 대출이자를 버텨왔다가 실망한 매물이 시장에 대거 등장하고 있다. 특히 송파구 잠실동 주공2단지(리센츠) 입주가 7월 말로 다가오면서 새 아파트로 옮겨 가려는 매도자들도 늘어 급매물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수내동 양지한양 201㎡가 6천만원 하락한 11억~14억8천만원, 서현동 효자삼환 191㎡가 2천5백만원 내린 9억5천만~12억원.
11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 4~10일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주간 매매가 변동률은 마이너스 0.03%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강동구(-0.31%), 강남구(-0.23%), 송파구(-0.16%), 서초구(-0.12%) 등 강남권 하락이 두드러졌으며 양천구(-0.04%)도 소폭 하락했다.
강동구는 버블세븐지역은 아니지만 초기 재건축 단지들의 거래 침체에 시세가 급락했다. 특히 인접한 송파구 잠실동 일대에 7월 말부터 본격 신규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고 9월에는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 입주도 시작될 예정이라 기존 아파트 거래는 더욱 어려운 상태. 명일동 삼익그린2차 99㎡가 3천만원 내린 6억5천만~7억원, 재건축단지인 고덕주공6단지 59㎡가 2천만원 내린 4억6천만~4억7천만원.
서초구는 지난 6월 11일 후분양이 이뤄진 반포동 주공3단지 자이 아파트의 당첨자 40%가 계약포기를 했다는 이른바 '자이 쇼크'로 매수시장이 더욱 위축되며 급매물이 대거 출현했다. 반포동 삼호가든5차 181㎡가 5천만원 내린 13억~14억원, 한신3차 132㎡도 5천만원 떨어진 12억~12억5천만원.
수도권에서는 신도시 평촌(-0.24%), 용인시(-0.21%), 과천시(-0.20%), 신도시 분당(-0.13%) 등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용인시는 급매물이 쌓이고 있으며 가끔 거래되는 급매물 가격이 시세에 바로 반영되고 있다. 성복동 LG빌리지3차 171㎡가 3천만원 하락한 6억5천만~7억5천만원, 마북동 교동마을 LG자이 158㎡가 4천만원 내린 4억5천~5억.
분당도 마찬가지여서 수내동 일대 중대형 아파트 하락세가 가파르다. 새 정부의 규제완화를 기대하며 고금리의 대출이자를 버텨왔다가 실망한 매물이 시장에 대거 등장하고 있다. 특히 송파구 잠실동 주공2단지(리센츠) 입주가 7월 말로 다가오면서 새 아파트로 옮겨 가려는 매도자들도 늘어 급매물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수내동 양지한양 201㎡가 6천만원 하락한 11억~14억8천만원, 서현동 효자삼환 191㎡가 2천5백만원 내린 9억5천만~1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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