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중부청직원 소환. '숭례문 책임' 수사 본격화
문화재청, 소방당국, KT텔레캅 등 줄줄이 소환 예정
숭례문 방화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3일 서울 중구청 관계자 소환을 시작으로 숭례문 관리 소홀 및 초동진화 실패 책임을 파헤치기 위한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경찰은 이날 숭례문 관리를 문화재청으로부터 위임받은 서울 중구청 공원녹지과의 숭례문 담당 공무원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관리 과정의 과실이 있었는지, 관련 법규를 준수했는지 여부를 장시간 조사했다.
경찰은 이어 14일부터는 문화재청, 소방당국, 숭례문의 경비를 맡은 KT텔레캅 관계자들을 줄줄이 소환한 뒤, 관리 소홀 및 초동진화 실패 책임이 드러나면 모두 사법처리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날 숭례문 관리를 문화재청으로부터 위임받은 서울 중구청 공원녹지과의 숭례문 담당 공무원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관리 과정의 과실이 있었는지, 관련 법규를 준수했는지 여부를 장시간 조사했다.
경찰은 이어 14일부터는 문화재청, 소방당국, 숭례문의 경비를 맡은 KT텔레캅 관계자들을 줄줄이 소환한 뒤, 관리 소홀 및 초동진화 실패 책임이 드러나면 모두 사법처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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