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리서치] 이재명 45.8% 김문수 40.7%, 이준석 8.6%
중도층에선 이재명 크게 앞서
여론조사업체 <한길리서치>에 따르면, <폴리뉴스> 의뢰로 27일 밤 8시부터 10시까지 성인 1천544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이재명 45.8%, 김문수 40.7%로 나왔다.
이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8.6%,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1.0%, 기타후보 0.8%, 없다/잘모름은 3.2%였다.
이는 지난 23~24일 <폴리뉴스><한길리서치> 조사에 비해 이재명(46.0%)은 0.2%p, 김문수(41.3%)는 0.6%p 각각 하락한 반면, 이준석 후보는 0.8%p 오른 것이다.
이재명 지지율은 연령별로 50대가 62.9%, 40대가 56.2%였으며, 지역별로는 호남에서 68.3%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김문수 지지율는 연령별로는 70대이상 58.1%, 60대가 52.8%,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이 58.2%, 부산울산경남이 53.4%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준석 지지는 연령별로 20대 21.2%, 30대 18.2%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중도층에서는 이재명 51.3%, 김문수 28.1%로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6.3 대선의 성격에 대해선 '더불어민주당 중심으로 정권교체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47.0%로 '국민의힘 중심으로 정권이 유지되어야 한다'는 의견은 38.6%로 나왔다.
정당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1.0%, 국민의힘 36.5%, 개혁신당 7.6%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RDD ARS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2.5%p, 응답율은 10.8%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