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7일 22명의 22대국회 1기 원내대표단 인선을 발표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명단을 발표하며 "우리 원내대표단에 개혁기동대란 이름을 붙였다. 22명이 개혁에 앞장서 개혁기동대 역할을 해나가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우선 운영수석부대표에는 박성준(서울 성동갑・재선), 정책수석부대표에는 김용민(경기 남양주병・재선), 원내대변인으로는 이재명 대표가 경기도지사이던 시절 정무수석이였던 윤종근(경기 안성・초선), 문학·영화 평론가 출신 강유정(비례대표), YTN 앵커 출신 민주당 영입인재 노종면(인천 부평갑・초선) 당선인을 선임했다.

당대표 비서실장으로는 대표적 친명인 정진욱(광주 동남갑・초선) 당선인을 선임했다.

부대표단은 곽상언(서울 종로・초선), 박민규(서울 관악갑・초선), 김남희(경기 광명을・초선), 안태준(경기 광주을・초선), 김용만(경기 하남을・초선), 부승찬(경기 용인병・초선), 모경종(인천 서구병・초선), 송재봉(충북청주청원・초선), 정준호(광주 북구갑・초선), 조계원(전남 여수을・초선), 김태선(울산 동구・초선), 정을호(비례대표), 임광현(비례대표), 백승아(비례대표), 서미화(비례대표) 등 총 15명을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