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재명-김성태, '전략적 범죄 협력 관계'"
"유엔제재 위반은 물론 국보법 위반 혐의도"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통탄할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적 이득, 경제적 이득을 노린 각각의 인물들이 합심하여 만들어낸 ‘전략적 범죄 협력 관계’가 놀랍다"며 "유엔 제재를 정면으로 위반함은 물론 국보법 위반 혐의까지 거론할 수 있는 일들이 천만 도민의 경기도에서 시도되고 있었다"며 국보법 위반 혐의를 거론했다.
특히 "이화영 전 부지사는 이재명 대표가 대선에서 패했다는 이유로 낙심해 있는 김성태에게 '당 대표가 되거나 국회의원이 되면 쌍방울은 억울한 일은 없을 것'이라며 위로했다고 한다"며 "대선 낙선 충격에서도 의원 배지를 찾아들었던 이유, 곧바로 대표 자리까지 꿰차고 앉은 이유가 측근의 입을 통해 드러난 것이다. 이 대표 자신의 방탄은 물론 자신과 함께한 범죄 집단의 불법까지 덮어주기 위한 목적 말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재명 대표가 연일 소설 타령을 하고 있다"며 "‘소설’인지 ‘범죄 실록’인지 법의 심판을 통해 밝혀질 것이다. 진실을 밝히는 그 정의의 길에 적극 협조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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