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숙청의 장’"
"국민의힘 아닌 윤심의힘 된 셈"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축제의 장은커녕 ‘숙청의 장’이 되고 말았다"고 비난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나경원 전 의원의 '별의 순간'이 ‘벌의 순간’으로 뒤바뀌는 데는 불과 보름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사표 수리 대신 한 통의 전격 해임에 친윤계의 무차별 저격이 뒤따랐고,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직접 나서서 확인사살하니 용산 돌격대를 자처한 초선도 융단폭격을 가했다"면서 "애써 ‘선당후사’라 포장했지만, 누가 봐도 윤석열 대통령의 협박과 전방위 압박에 의한 ‘선윤후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도 당원도 안중에 없고, 오직 말 잘 듣는 ‘친윤 당대표’ 만들기를 위한 윤석열 대통령의 독무대가 되었을 뿐”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시대를 역행해 당대표를 낙점한 상황이니, 대한민국 집권당의 전당대회는 ‘윤심 지명대회’이자 ‘답정너 충성대회’의 민낯만 보여줄 뿐”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정부의 무능에 국민과 국가가 궁지로 내몰리는데도 정치 발전, 시대 비전을 제시하지는 못할망정, 민심이 아닌 윤심만 바라보는 집권당 행태가 가관이고 참담하다”며 "집권 여당은 이제 '국민의힘'이 아닌 '윤심의힘'이 된 셈"이라고 비꼬았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나경원 전 의원의 '별의 순간'이 ‘벌의 순간’으로 뒤바뀌는 데는 불과 보름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사표 수리 대신 한 통의 전격 해임에 친윤계의 무차별 저격이 뒤따랐고,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직접 나서서 확인사살하니 용산 돌격대를 자처한 초선도 융단폭격을 가했다"면서 "애써 ‘선당후사’라 포장했지만, 누가 봐도 윤석열 대통령의 협박과 전방위 압박에 의한 ‘선윤후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도 당원도 안중에 없고, 오직 말 잘 듣는 ‘친윤 당대표’ 만들기를 위한 윤석열 대통령의 독무대가 되었을 뿐”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시대를 역행해 당대표를 낙점한 상황이니, 대한민국 집권당의 전당대회는 ‘윤심 지명대회’이자 ‘답정너 충성대회’의 민낯만 보여줄 뿐”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정부의 무능에 국민과 국가가 궁지로 내몰리는데도 정치 발전, 시대 비전을 제시하지는 못할망정, 민심이 아닌 윤심만 바라보는 집권당 행태가 가관이고 참담하다”며 "집권 여당은 이제 '국민의힘'이 아닌 '윤심의힘'이 된 셈"이라고 비꼬았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