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백신 접종후 사망자 100명 돌파, 이틀새 8명
103명 사망신고. 아스트라 54명, 화이자 49명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이날 0시 현재 코로나 백신 접종후 사망 신고자가 누적 10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틀 전인 지난 10일 발표때 누적 사망자 95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며 이틀새 8명이나 사망한 것.
방역당국은 전날부터 종전에 매일 해오던 이상반응 통계 발표를 이틀에 한번씩만 하기로 했다.
백신 종류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후 사망자가 54명, 화이자 백신 접종후 사망자는 49명이다.
방역당국은 그러나 백신 접종과 사망의 인과성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지금까지 총 2만678건으로, 2만건을 넘어섰다. 방역당국은 이 가운데 4건에 대해서만 인과성을 인정하고 있다.
이상반응은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1만9천893건(96.2%)으로 대부분이었으나,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87건, 신경계 이상반응 등 중증 495건, 사망 사례 103건 등 심각한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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