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나흘째 500명대, 비수도권 급확산
비수도권이 전체의 40% 차지. '4차 유행' 우려 확산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3명 발생, 나흘째 500명대를 이어갔다.
특히 비수도권의 신규확진 증가세가 두드러져 다시 전국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며 4차 유행이 시작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키웠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43명 늘어 누적 10만4천736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557명)보다는 14명 줄어든 수치이나 나흘 연속 500명대다. 나흘 연속 500명대 기록은 지난 1월 14∼17일(524명→512명→580명→520명)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감염 경로별로 보면 국내발생이 521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국내발생을 권역별로 보면 서울 154명, 경기 143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316명으로, 전체 국내발생의 60.7%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61명, 경남 28명, 전북 20명, 대전 19명, 강원·경북 각 16명, 충북 11명, 대구·세종 각 10명, 충남 7명, 울산 3명, 광주 2명, 전남·제주 각 1명 등 총 205명(39.3%)을 기록하며 뚜렷한 확산 양상을 보였다.
특히 부산이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도 불구하고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확산세가 거세지는 양상이어서, 늑장 대응 비판이 일고 있다.
해외유입 22명 가운데 9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3명은 자가격리중 경기(4명), 충남(3명), 인천(2명), 서울·광주·강원·경북(각 1명)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1천740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101명이다.
특히 비수도권의 신규확진 증가세가 두드러져 다시 전국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며 4차 유행이 시작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키웠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43명 늘어 누적 10만4천736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557명)보다는 14명 줄어든 수치이나 나흘 연속 500명대다. 나흘 연속 500명대 기록은 지난 1월 14∼17일(524명→512명→580명→520명)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감염 경로별로 보면 국내발생이 521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국내발생을 권역별로 보면 서울 154명, 경기 143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316명으로, 전체 국내발생의 60.7%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61명, 경남 28명, 전북 20명, 대전 19명, 강원·경북 각 16명, 충북 11명, 대구·세종 각 10명, 충남 7명, 울산 3명, 광주 2명, 전남·제주 각 1명 등 총 205명(39.3%)을 기록하며 뚜렷한 확산 양상을 보였다.
특히 부산이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도 불구하고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확산세가 거세지는 양상이어서, 늑장 대응 비판이 일고 있다.
해외유입 22명 가운데 9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3명은 자가격리중 경기(4명), 충남(3명), 인천(2명), 서울·광주·강원·경북(각 1명)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1천740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10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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