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국민의힘 “변창흠 임명 강행하면 부동산시장에 기름 붓는 꼴”

“김현미 자리만 이어가겠단 철학과 정책 태도"

국민의힘은 28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국정농단으로 정권의 레임덕이 시작됐다고 보도하는 상황에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강행하면 불난 부동산시장에 기름을 붓는 꼴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민의힘 국토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변창흠 국토부장관 내정자의 지명 철회를 요구한다. 더불어민주당은 변 후보자의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강행 처리를 중단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변 후보자는 국민이 원하는 부동산시장 안정 능력이 없다”며 "수많은 인재들 가운데 하필이면 왜 이런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하고자 하냐. 성난 민심을 더 화나게 하려는 결정을 즉시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희국 의원은 "국민 83% 이상이 자기 집을 갈망하고 있다는 게 주택 통계 조사에서 나왔음에도 공유주택이나 임대주택 등 개인의 재산권이 제한되는 쪽으로 몰고 가고 있다는 것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송석준 의원도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보다 반시장적, 반기업적 철학을 기반으로 하는 국토 정책이 나올까 우려된다”며 "해법도 없이 김현미 전 장관의 자리만 이어가겠다는 철학과 정책 태도는 부동산 시장의 혼란만 초래한다”고 꼬집었다.
이지율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0 0
    당연히 임명해야

    부동산 시장에 불을 지르면
    너무 좋지 않음?
    기분 나쁜 사람만 있다는 건 착각!
    집주인들 민주당 지지도 폭등!
    집주인 많은 민주당 의원들 기쁨의 눈물!
    욕은 한 순간!
    재산은 영원!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