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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추미애의 검찰 인사, 본인 위한 방탄인사"

“靑, 경찰에 검사 100명 세평 수집하라고 지시 내리다니"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3일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조만간 대대적 검찰 고위직 인사를 단행하려는 데 대해 "자기 자신을 위한 방탄 인사를 하겠다는 것으로 검찰 수사를 무력화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서울지검은 송철호 울산시장의 단독공천 결정 과정에서 당대표였던 추 장관이 어떤 관여했고 어떤 역할을 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당시 민주당 대표 비서실 정 모씨를 조사한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정 씨는 울산 공공병원 건립 등 송 시장의 선거공약을 청와대 행정관이 도와주도록 다리를 놔준 인물"이라며 "검찰이 정 씨를 조사한 건 추 장관의 울산시장 개입 여부를 조사한거나 마찬가지다. 그런 검찰을 상대로 추 장관이 조만간 인사권을 행사한다는 것"이라고 성토했다.

그는 나아가 경찰의 '검찰 세평' 수집설에 대해서도 "청와대는 추 장관이 입맛에 맞는 검찰 인사를 하도록 뒷받침한다고 한다"며 "청와대가 경찰에 하명을 내려 검찰 고위인사를 뒷조사하라고, 세평하라고 했다는데 이건 사찰과 다름 없다"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검사 100여명에 대해 세평을 수집하라고 경찰에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건 최광우 청와대 공직기강 비서관"이라며 "조국이 청와대 민정수석에 있을 때 조국 밑에서 일한 최 씨는 조국과도 관련이 있다. 그가 변호사로 있을 때 조국 아들이 자기 법무법인에서 인턴을 한 것처럼 확인서를 써준 사람이고, 그 후에 청와대에서 자리를 얻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추 장관이나 최 비서관은 모두 범죄 혐의와 관련이 있다"며 "그런 사람들이 검찰 인사를 주무르는 말도 안 되는 일이 현 정권에서 일어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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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6 0
    심재철

    심재철 조오카튼 소리그만 작작해라 황교안 나경원 자한당 국캐원 폭력 행사한놈들기소로 이제 다죽었다

  • 3 0
    불출마 선언해야쥐

    공수처 설치 됐다.

  • 5 0
    너나 잘하세요~

    재철아 네코가 석자다-;;;

  • 6 0
    재처리해도 변절할 놈

    요 새낀 밥맛이야.
    추미애는 정의의 칼로 다 잘라내라.

  • 5 0
    추미애 법무장관은 초장에

    윤석열이를 박살내야한다!
    바로 첫 인사 때 해임조처하라!
    연민도 동정도 눈치도 필요없다!
    연민하며 미적미적대는 순간,
    바로 저 미친 개새끼는 그 은덕을 몰라보고 주인을 곧바로 물어뜯는다!
    진도개 등 충견들에겐 참 미안하고 부끄러운 소리다만.

  • 8 0
    공수처의 의미는..

    공수처-검찰-법원이 서로 견제하는
    구조가 되어 어느한쪽이 폭주할수 없는
    안정된상태가 된다는것이고
    (믈론 경찰도 정보-수사-행정경찰로 분리하고
    각각 독립하여 승진하는 시스템으로 바꿔야한다 )
    가장중요한 의미는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을 만든 판검사 전관협잡(예우)적폐도 공수처의
    감시 범위에 들어가서..억울한 서민들이 안나오는것으로
    생각한다.

  • 6 0
    결국 조국전장관이 2012년예언한대로

    검찰은 자력으로 권력통제가 안되는 상황에서는
    폭주하게 되어있고
    조국장관가족 수사처럼 국민들에게 완전히
    검찰의 실체가 드러나게되고 공수처법을
    만들게되는 결과가 될것이라는말은 2019-12-30일
    증명됐다
    문대통령이 검찰의 폭주를 지켜보기만한 이유가
    바로 이것때문이었고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76524

  • 7 0
    그러니까 울산 검사가 고래고기 압수물

    30억원 어치를 왜 피의자에게 이유없이 돌려주냐고?..
    경찰이 검사를 수사하려고 하니까..
    해당검사는 해외연수한다고 도망쳐버리고..
    지금장난하나?..
    http://file.ssenhosting.com/data1/pb_25013/LIVE09.mp3
    [알릴레오 라이브 9회] 고래는 알고있다 (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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