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대검 감찰부장에 판사 출신 한동수 임용"
판사 출신이 감찰부장 맡는 것은 3년 6개월 만
공석이던 대검찰청 감찰부장에 판사 출신 한동수(52, 사법연수원 24기)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임명됐다.
법무부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8일자로 한 변호사를 대검 감찰부장에 신규 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변호사는 충남 서산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육군 법무관을 거쳐 1998년 전주지법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대전지법 서산지원과 특허법원, 대법원 재판연구관, 대전지법 홍성지원장, 인천지법 부장판사를 지냈으며 2014년 수원지법 부장판사를 끝으로 법관 생활을 마쳤다. 이어 그해 3월 법무법인 율촌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다.
대검 감찰부장직은 전임은 정병하 변호사가 지난 7월 1일 사의를 표명한 후 공석인 상태로 있었다. 대검 감찰부장직은 개방형 직위로 검찰 출신이 아닌 판사 출신이 감찰부장을 맡는 것은 이준호 전 감찰부장 이후 3년 6개월만이다.
법무부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8일자로 한 변호사를 대검 감찰부장에 신규 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변호사는 충남 서산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육군 법무관을 거쳐 1998년 전주지법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대전지법 서산지원과 특허법원, 대법원 재판연구관, 대전지법 홍성지원장, 인천지법 부장판사를 지냈으며 2014년 수원지법 부장판사를 끝으로 법관 생활을 마쳤다. 이어 그해 3월 법무법인 율촌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다.
대검 감찰부장직은 전임은 정병하 변호사가 지난 7월 1일 사의를 표명한 후 공석인 상태로 있었다. 대검 감찰부장직은 개방형 직위로 검찰 출신이 아닌 판사 출신이 감찰부장을 맡는 것은 이준호 전 감찰부장 이후 3년 6개월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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