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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트럼프, 내일 오후 8시30분 도착…27일 주석과 회담"

김정은과 회담은 27일 오후부터 진행될듯

베트남 외교부는 25일 "트럼프 대통령이 내일 오후 8시30분(현지시간)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으로 도착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오전 11시 주석궁에서 응우옌 푸 쫑 국가주석과, 정오에는 정부 건물에서 응우옌 쑤언 푹 총리와 각각 회담한 뒤 28일 베트남을 떠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트럼프 대통령이 베트남 수뇌부와 먼저 정상회담을 하기로 함에 따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은 빠르면 27일 오후부터 진행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1차 북미정상회담 때와 마찬가지로 하룻동안 단독회담과 확대회담을 모두 소화할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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