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통일부가 북한과 독단 접촉? 사실무근"
통일부 "잘못된 보도 바로잡기 위해 모든 조치 취할 것"
청와대는 6일 통일부가 남북공동연락사무소장 자리를 자기 부처 인사로 채우기 위해 독단적으로 북한과 접촉했다는 <연합뉴스>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오후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런 일이 전혀 없고 당연히 청와대에서 거기에 대해 질책을 한 적이 없다"고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통일부도 해명 보도자료를 통해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 드린다"며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 준비 및 개소 후 운영 방안 등 관련되는 모든 사안을 ‘판문점선언 이행추진위원회’ 또는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 등 범정부적 협의체에서 유관부처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진행해 왔다. 특히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세부 구성 및 운영 문제는 현재 북측과 협의 중에 있는 사안으로 아직 아무 것도 결정된바 없다"고 강조했다.
통일부는 "연합뉴스의 상기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통일부 측에 사실관계에 대한 확인도 없이 ‘독단적 北접촉’, ‘조직 이기주의’, ‘국기문란’ 등 표현을 사용하여 보도한 것에 대해 통일부는 연합뉴스 측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앞으로 통일부는 연합뉴스 측의 잘못된 보도를 바로잡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오후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런 일이 전혀 없고 당연히 청와대에서 거기에 대해 질책을 한 적이 없다"고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통일부도 해명 보도자료를 통해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 드린다"며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 준비 및 개소 후 운영 방안 등 관련되는 모든 사안을 ‘판문점선언 이행추진위원회’ 또는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 등 범정부적 협의체에서 유관부처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진행해 왔다. 특히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세부 구성 및 운영 문제는 현재 북측과 협의 중에 있는 사안으로 아직 아무 것도 결정된바 없다"고 강조했다.
통일부는 "연합뉴스의 상기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통일부 측에 사실관계에 대한 확인도 없이 ‘독단적 北접촉’, ‘조직 이기주의’, ‘국기문란’ 등 표현을 사용하여 보도한 것에 대해 통일부는 연합뉴스 측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앞으로 통일부는 연합뉴스 측의 잘못된 보도를 바로잡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