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사드배치 공동실무단 구성 약정 체결
공동실무단, 적정부지 선정-비용문제 등 협의
국방부는 4일 "이날 오전 10시 주한미군사령부와 사드 배치를 협의하기 위한 한미 공동실무단의 구성 관련 약정을 맺고, 사드 배치 가능성에 관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미 공동실무단에서는 적정 부지 선정, 안전 및 환경, 비용 문제, 협의 일정 등에 관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고,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는 한미 공동실무단이 마련한 건의안을 양국 정부가 승인하는 과정을 거쳐 추진된다.
한미 공동실무단은 우리 측에서 장경수 국방부 정책기획관이, 미 측에서 주한미군사 기획참모부장인 헤드룬드 해병 소장이 공동 단장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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