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나이 든 후보가 새벽인사하면 추접해"
"젊으면 선거전에서 유리, 청년이 SNS에 강하잖나"
박종희 새누리당 제2사무부총장은 27일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후보들에 대해 "나이 들어 새벽인사 하면 추접해 보이지만 젊은 사람이 새벽에 인사하면 ''와 젊은 사람이 됐네' 이렇게 나온다"며 노인비하성으로도 보일 수 있는 발언을 했다.
경기 수원갑 출마를 준비 중인 박 부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청년앞으로! 2030 새누리당 공천 설명회'에서 "나이가 젊다는 것이 선거전에서는 굉장히 유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청년들이 SNS에 강하지 않나"라며 "SNS에 두배, 세배 아바타를 만들어 열배 뛰면 되고 그것 때문에 (청년) 가점을 주는 것"이라며 젊은 후보들의 적극 참여를 촉구했다.
그는 현역 당협위원장에 비해 정치신인들이 불리하다는 불만 토로에 대해선 "새누리당 당원들은 굉장히 전략적으로 판단을 한다"며 "'내가 이 사람 때문에 당원이 됐지만 이 사람을 찍어주면 안되겠다'고 한다. 당원들에게 정책적으로, 어떤 걸 제시할 것인가를 고민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김무성 대표도 "그런 것을 감안해 가산점을 주는 것이고, 20% 이상 가면 본선 경쟁력이 떨어진다"며 "그 정도로 만족하라"고 거들었다.
경기 수원갑 출마를 준비 중인 박 부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청년앞으로! 2030 새누리당 공천 설명회'에서 "나이가 젊다는 것이 선거전에서는 굉장히 유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청년들이 SNS에 강하지 않나"라며 "SNS에 두배, 세배 아바타를 만들어 열배 뛰면 되고 그것 때문에 (청년) 가점을 주는 것"이라며 젊은 후보들의 적극 참여를 촉구했다.
그는 현역 당협위원장에 비해 정치신인들이 불리하다는 불만 토로에 대해선 "새누리당 당원들은 굉장히 전략적으로 판단을 한다"며 "'내가 이 사람 때문에 당원이 됐지만 이 사람을 찍어주면 안되겠다'고 한다. 당원들에게 정책적으로, 어떤 걸 제시할 것인가를 고민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김무성 대표도 "그런 것을 감안해 가산점을 주는 것이고, 20% 이상 가면 본선 경쟁력이 떨어진다"며 "그 정도로 만족하라"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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