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지사 중요하면 평소 대접을 했어야지"
"당 대표 출마, 상황 지켜보는 중"
김문수 경기지사는 15일 자신에게 경기지사 3선 도전을 권유하고 있는 새누리당 지도부에 대해 "도지사 자리가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면 중요하게 대접을 했어야 했는데 전혀 없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김 지사는 15일자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당내 회의 때도 부른 적이 없다. 정치적으로 철저한 변방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조선일보>, <JTBC>와의 인터뷰에서도 "경기지사를 두 번 했으면 많이 한 것 아니냐"며 "8년이 짧지 않다. 4년 더 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도지사 불출마에 쐐기를 박았다.
그는 "우리당 주자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참신하고 역강한 후보를 길러내야 한다"며 "자꾸 나를 바라보는 게 개인적으로 감사한 일이지만 과연 그게 우리가 가야할 길이냐"고 반문했다.
그는 당대표 도전 여부에 대해선 "아직은 잘라 말하기 어렵고 앞으로 시점이나 상황을 좀 봐야 한다"며 "당은 지도부가 조직의 방향타를 잡고 있다. 지도부가 중요하다"고 출마 가능성을 열어놨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 불통 비판에 대해선 "그 분이 살아온 삶이 있는데, 국민은 박 대통령이 소통을 잘할 걸로 기대하고 뽑은 건 아닐 것"이라며 "나름대로 품격있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고 보고 뽑은 것이고, 박 대통령이 그 일은 잘 하실 거라고 본다"고 적극 감쌌다.
김 지사는 15일자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당내 회의 때도 부른 적이 없다. 정치적으로 철저한 변방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조선일보>, <JTBC>와의 인터뷰에서도 "경기지사를 두 번 했으면 많이 한 것 아니냐"며 "8년이 짧지 않다. 4년 더 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도지사 불출마에 쐐기를 박았다.
그는 "우리당 주자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참신하고 역강한 후보를 길러내야 한다"며 "자꾸 나를 바라보는 게 개인적으로 감사한 일이지만 과연 그게 우리가 가야할 길이냐"고 반문했다.
그는 당대표 도전 여부에 대해선 "아직은 잘라 말하기 어렵고 앞으로 시점이나 상황을 좀 봐야 한다"며 "당은 지도부가 조직의 방향타를 잡고 있다. 지도부가 중요하다"고 출마 가능성을 열어놨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 불통 비판에 대해선 "그 분이 살아온 삶이 있는데, 국민은 박 대통령이 소통을 잘할 걸로 기대하고 뽑은 건 아닐 것"이라며 "나름대로 품격있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고 보고 뽑은 것이고, 박 대통령이 그 일은 잘 하실 거라고 본다"고 적극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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