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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쯤 되면 '진격의 박근혜 대통령'"

"주민 설득작업 거친다더니 보름만에 뒤통수 쳐"

민주당은 20일 정부가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5개 행복주택 후보지 지구지정을 강행한 것과 관련, "주민 반발을 고려해 주민 설득 작업을 거친 후 추진하겠다고 주민들을 안심시킨 지 보름 만에, 행복주택 지구지정을 날치기 통과시키면서 대화를 기대하던 주민들의 뒤통수를 쳤다"고 비판했다.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지역주민과의 대화와 타협은 뒷전이고 공약만 지키겠다는 강박과 조급증이 불러온 결과"라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되풀이되고 있는 국민 동의 없는 밀실 재가, 여론 무시, 일방통행식 밀어붙이기. 이쯤 되면 ‘불도저 이명박 대통령’을 능가하는 '진격의 박근혜 대통령'이라 불릴 만하다"고 꼬집기도 했다.

그는 "그나마 주민반발이 적어 지구지정이 완료된 오류, 가좌지구도 공사비를 줄이기 위해 인공데크를 대폭 축소시키면서 당초 약속됐던 주민 편의시설이 축소되는 등 주민과 지자체의 반발이 커지고 있어, 갈수록 태산"이라며 "
이미 행복주택은 첫 삽도 못 떠본 채, 물량이 대폭 축소되고 계획이 수정되는 굴욕을 겪은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주거 공약"이라고 힐난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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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3 1
    짜가 댓똥년

    내가 하는 일이
    다 그렇쥐 뭐
    뭐 그런거야

  • 6 1
    매일

    미쓰박 뒷꼭지에대고 짖어대기만하고
    언제 물어뜯을건데?
    불법이자나 강탈했자나 진짜가 아니자나
    가짜한테 사정사정하냐? 덜떨어진것들.

  • 22 1
    똑같아

    이명박근혜라는 걸 실감한다.

  • 11 1
    그러고보니

    예전에 파시스트 애니메이션'진격의 거인'을 보니 박근혜와 닮은 그림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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