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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역량 집중"

나눔실천자들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우리 사회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에 역량을 집중하려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나눔실천자 초청 오찬에서 "우리 사회가 놀라운 발전의 역사를 써 왔지만 나라가 발전한 만큼 국민행복은 커지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젠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을 챙기는 것을 국정의 가장 큰 목표로 하고 국민행복이 국민발전으로 이뤄지는 새로운 선순환을 만들고자 한다"며 "하지만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긴 어렵다. 정부의 손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 여러분들의 봉사와 나눔의 실천이 꼭 필요하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오찬에는 보건복지부, 나눔국민운동본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 등 주요 나눔단체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물적나눔 실천자 13인, 인적나눔 실천자 12인, 생명나눔 실천자 3인, 엄홍길, 송종국, 양준혁, 현숙, 채시라-김태욱 부부 등 나눔,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재능기부자 등이 참석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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