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2일자부터 정상 발행
이계성 편집국장 직무대리 임명동의안 통과
한국일보 노조 비상대책위원회는 12일자 신문부터 정상적 한국일보를 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비대위는 서울지방법원 파산부가 임명한 이계성 편집국장 직무대리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기자들이 현장에 복귀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일보 편집제작평의회와 민주언론실천위원회는 8~9일 임명동의를 묻는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인원 3분의 2 이상 투표에 과반수 찬성으로 가결됐다. 투표율을 81.6%였다.
이 국장은 지난 5월에도 편집국장 직무대리를 맡아 약 2주간 비상대책위원회와 장재구 회장 사이에 중재를 시도했지만 중재안이 수용되지 않자 사퇴한 바 있다.
비대위는 "한국일보 구성원들은 파탄 지경에 이른 한국일보를 되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법원도 하루속히 회생 절차를 개시해 한국일보가 새 출발의 계기를 맞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서울지방법원 파산부가 임명한 이계성 편집국장 직무대리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기자들이 현장에 복귀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일보 편집제작평의회와 민주언론실천위원회는 8~9일 임명동의를 묻는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인원 3분의 2 이상 투표에 과반수 찬성으로 가결됐다. 투표율을 81.6%였다.
이 국장은 지난 5월에도 편집국장 직무대리를 맡아 약 2주간 비상대책위원회와 장재구 회장 사이에 중재를 시도했지만 중재안이 수용되지 않자 사퇴한 바 있다.
비대위는 "한국일보 구성원들은 파탄 지경에 이른 한국일보를 되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법원도 하루속히 회생 절차를 개시해 한국일보가 새 출발의 계기를 맞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