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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한국일보 편집국 폐쇄는 불법"

"기자들의 취재권-편집권 보장돼야"

남경필 새누리당 의원은 26일 한국일보 편집국 폐쇄 사태와 관련,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한국일보의 사측에 의한 편집국 폐쇄는 불법"이라며 사측을 비판했다.

남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한국일보 편집국이 강제폐쇄된지 12일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 46조는 직장폐쇄 요건을 규정하고 있다. 첫째, 사용자는 노동자의 쟁위행위를 개시한 이후에만 직장폐쇄를 할 수 있다. 둘째, 사용자는 1항 규정에 의해 직장폐쇄를 할 경우에는 행정관청 및 노동위에 즉각 신고해야 된다고 돼 있다"며 "그런데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한국일보 기자들은 파업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자들은 편집국 폐쇄 전에도 본연의 임무인 기사를 쓰고 있었고 지금도 기사를 쓰기 위해서 편집국의 문이 열리길 기다리고 있다"며 "한국일보는 조속히 정상화 되어야 한다. 그래서 기자들의 취재권과 편집권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우택 최고위원도 "취재권의 자유와 편집권의 독립마저 보장되지 않는 상황에 대해 언론인 출신 여야 국회의원들도 한국일보의 즉각적인 정상화를 촉구한 바 있다"며 "한국일보의 즉각적인 정상화를 추구하는 국민적인 주문을 수용하기 바라며, 당 차원에서도 관심을 갖고 갈등 해결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가세했다.
심언기 기자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0 0
    ㅊㅊㅊ

    오차범위내 부정당선 박근혜 재신임 국민투표 실시해야.

  • 0 0
    ㅂㅂㅂ

    경필이 용꿈꾸나.

  • 5 1
    더워~~ㅠㅠ

    남갱필이 또 뒷북이네,,
    하여간 눈치 보다가 광이나 파는 "박쥐" 족속,, "쌩양아치",,
    원희룡이와 하나도 틀리지 않네,,

  • 4 1
    악어빽

    찌라시 일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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