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의 마지막 '옹기장이' 정영균 [한국의 뉴파워] <5> "아버지와 일할 땐 나는 아직 건아꾼이다" ‘건아’ 혹은 ‘건해’란 옹기나 도자기하는 사람들의 용어다. 물레를 돌려 옹기를 빚는 과정의 허드렛일을 통틀어 하는 말이다. 그 일을 하는 사람을 건아꾼 혹은 건해꾼이라고 한다. 건아꾼이 ... / 최미현 생활도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