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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석 "진보당 행사에서 애국가 불러야"

"새누리, 자기 문제도 해결 못하면서..주제넘다"

박원석 '통합진보당 새로나기 특별위원장'은 24일 "당 공식 행사에서 필요하다면 애국가를 불러야 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애국가를 부르지 않는게 일종의 문화, 관행으로 정착됐는데 국민이 거기에 대해 불편해하고 당의 국가관이 집단적으로 의심받는다면 바꾸기 어려운 문제는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한 "종북이라는 프레임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우리는 평화와 통일을 지향하는 정당이고 정강정책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면서 "다만 국민이 보기에 남북관계, 한미관계 등에 대한 통합진보당과 민주당의 인식과 대응이 변화된 국제정세들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다소 경직돼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있는 게 사실이다. 숙고할 필요가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의 이석기, 김재연 당선자 제명 추진과 관련해선 "지난 18대 국회에서도 성희롱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던 강용석 전 국회의원을 결국에는 새누리당은 출당만 시켰을 뿐이지 국회에서 제명시키는 데는 반대를 했다"며 "자기 스스로가 만들어놓은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는 정당에서 지금 통합진보당 문제에 대해서 이래라, 저래라 얘기하는 게 좀 굉장히 주제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검찰의 전방위 수사와 관련해선 "그런 기획수사는 전례가 없는 것이고 그건 아예 이 당의 뿌리를 근본적으로 흔들어보겠다는 그런 정치적인 의도를 보인 것"이라며 "통합진보당을 향한 칼날이 동시에 야권 전체를 향한, 더 나아가서는 이명박 정권이 지금 겪고 있는 여러 가지 실정과 또 측근들의 비리와 이런 것들이 드러나는 것을 은폐하는 그런 정치적 의도까지 저는 보고 있다"고 반발했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2 0
    111

    이제 몬가 냄새가 나는거 같지들 않나 ㅎㅎㅎ
    모든게 류촉새 대갈이속에서 기획되고 조작되고
    연출되었다는게 ~~~
    한마디로 어린 리정희 순진한 리석기 김재연이
    뒷통수맞고 휘청대는거라고 ㅉㅉㅉ

  • 1 1
    마적단

    기쁨조가가 더 좋아

  • 2 0
    편향의 꼴스러움

    애국가를 부르면 국가주의, 형식주의에 빠지는 거라고 사기 치는 게 진보더냐..?? 그럼 임을 위한 행진곡 부르면 혁명주의에 매몰 되는 거냐? 이렇게 단순 논리로 세상을 보니 꼴통 소리를 들어도 싸다. 어찌 보면 종교든, 운동이든 근본주의 편향에 빠지면 꼴통이 되는 건가 보다..

  • 1 3
    음악

    좌우를 떠나서 애국가 자체가 그리 듣기좋은 노래가 아니다.초등학교 때부터 지겹도록 들은 노래 아니던가?차제에 애국가를 듣기좋은 곡으로 바꾸고 스스로 부르고 싶은 노래가 되도록 해야 한다.그리고 노래보다도 연주곡으로 1절만 틀어라.나는 정치나 이념같은 개지랄은 모르고 순수히 음악적으로 얘기한 것이다.

  • 4 1
    확 제껴불라

    땅박이 보고 국민들 소리에 귀를 처막고 지 꼴리는 데로 막가파 밀어 붙인다 욕하지만, 내 보기에 짝퉁 진보 새키들도 그 못지 않어. 국민 알기를 젓도 무식해서 그저 가르쳐야 하는 우매한 종자로 본다니께. 국민대중이 무식한지 몰라도 니들처럼 조낸 하이바 돌리고 사기치면서 후까시 잡지는 않재. 하루하루 성실히 사는 풀뿌리들 우습게 보덜 말어라 잉~

  • 1 6
    김영택(金榮澤)

    애국가 는 반북단체나 부른다고 하지.
    중립적 입장으로 보면 생략이 나

  • 9 2
    주사파 척결

    그래 잘해봐. 주사광신도들 집으로 보내고. 당개혁 잘해봐. 당명도 대중적이고 친근하게 바꾸고. 두려워하지말고 개혁해. 국민들이 응원하고 있으니까 정신병자들은 신경쓰지 말고. 그래 화이팅. 열심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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