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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운 검사 "오래된 일이라 기억 안나"

"나경원에게서 청탁 받은 일은 없지만..."

새누리당 나경원 전 의원과 관련한 명예훼손 사건을 담당한 최영운 대구지검 김천지청 부장검사는 2일 나 전 의원으로부터 직접 청탁을 받은 일은 없지만 나 전 의원 남편으로부터의 청탁 여부에 대해선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영운 검사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나경원 전 의원으로부터는 사건과 관련해 청탁을 받은 일이 없다"고 밝혔다.

최 부장은 그러나 나 전 의원 남편 김재호 판사의 청탁 여부에 대해선 "그 사건과 관련해 나경원 전 의원이 아닌 다른 사람으로부터 부탁받았을 수는 있지만 그런 것은 오래된 일이라서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사람이란 것은 바로 옆의 사람이 될 수도 있고 누구라도 될 수 있다는 뜻"이라며 "다만 워낙 오래된 일이라서 기억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초지종을 더 캐묻자 "특별히 더 할 얘기가 없다"며 전화를 끊었다.

최 검사는 2006년 서울서부지검 검사로 있던 시절에 나 전 의원에 대해 비판글을 올린 네티즌의 명예훼손 사건을 담당했다. 애초 사건을 맡았던 서울서부지검 동료인 박은정 검사가 열흘만에 출산휴가를 떠나면서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한 뒤 누리꾼 김모씨를 기소했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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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9 개 있습니다.

  • 0 0
    655454

    최영운 ,,,븅~신아, ??기억이 안 나는게 아니고,,,기억하는게 악몽이기 때문에 기억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겠지,,왜 사는지<<<한번 의미쯤 되 새겨봄이 ㅋㅋㅋ

  • 4 1
    그만혀도

    필요할때만 작동하는 고시 패스 대갈빡
    약아빠진 대갈빡
    부장검사면 충분하다
    태어나 남자답게 바른말 허고 집어치우고
    밴오사 차리면 될일
    목구멍이 포도청은 아닐 처지일꺼고

  • 13 1
    김영준

    나경원이가 청탁 안했다는건 또 그 머리로 어떻게 기억하누?

  • 8 0
    최영운검사

    부끄럽게 살지마십시요.

  • 8 1
    비일비재

    이런일이 자주 있구먼, 특별한 경우면 기억을 못할 수가 없는데, 비일비재하니깐 기억 못하지. 완전히 꽁가루 나라구만. 똑똑한 놈들이 이 지랄이니.... 더럽다 더러워

  • 9 1
    진실한사회

    일개 검사에서 부장검사라...일종의 보은 인사인가? ㅉㅉㅉ~~ 실력은 않되고, 언제든 권력에 빌붇어 이익을 보려는 허수아비들!

  • 11 0
    두리뭉실

    이넘도 국상자위가 팽 시키는구먼!

  • 16 0
    ㅋㅋㅋ

    기억이 잘안나고 가물가물한건 술한잔 사주면 잘나는데...

  • 21 0
    줸장

    그 기억력으로 어떻게 검사를..ㅋㅋ 스스로 통화기록 조회해 보시길.

  • 14 0
    총알

    총알이 명치에 박히면 총명해지려나?

  • 24 0
    선택적 기억

    "나경원 전의원이 아닌 사람으로부터 부탁받았을 수는..." 그건 어떻게 기억 나니?

  • 28 0
    내 귀에는

    ㅋㅋㅋ.
    기억에 안난다.
    내 귀에는 있었다는 말로 들린다.
    부정하지 않는 것은 긍정이란 말인거지.

  • 15 0
    독재

    이놈 끌고가서 거짓말 탐지기 해라

  • 13 0
    멸쥐

    만약 나경원이 대통령되면 잘 기억 날까?
    참 편리한 기억력이네

  • 15 0
    새똥치우는새끼들

    그 대그빡으로 검새를.... 새똥당에 입당해라.

  • 22 0
    원조총명탕

    젊었을 때 공부한 법조문은 기억하고 있어야 일을 할 것인디
    걱정되네

  • 23 0
    이건뭐

    머리좋고 공부잘해서 판사, 검찰된거 아닌가?
    왜 이리 멍청한 놈들이 많은거야!!!

  • 22 0
    응 알아들었어

    ㅋㅋ 민망하게 자꾸 캐 묻지 말고 알아서 새겨 들으란 얘기네. 나경원 의원이 아닌 다른 사람으로부터 청탁 받았을 수는 있지만~

  • 15 1
    99%

    기억나게 총명탕이라도 끓여서 드려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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