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안철수, 서울시민 갖고 우롱"
"실체없는 정치 혐오증의 표출 창구에 불과"
자유선진당은 7일 서울시장 불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서울대 교수에 대해 "안철수 원장은 서울시민을 농락한 책임을 모면할 수 없다"며 거듭 원색비난을 퍼부었다.
임영호 대변인은 이날 '6일간의 안철수 해프닝, 정치권에 무엇을 남겼나'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이제 정치권은 이번 사태가 가져온 준엄한 경고를 겸허하게 수용해야 한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확실한 출마의지도 없이 정국을 뒤흔들다가 나흘 만에 철회한 것은 전혀 아름답지 못하다"며 "서울시민을 갖고 우롱했다는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거듭 비난했다.
그는 이어 "게다가 이번 불출마를 내년 대선으로 가기위한 발판으로 삼기 위해서라면 더더욱 경악할 일"이라며 음모론을 제기한 뒤, "그렇다면 서울시민에 이어 국민을 농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치권은 ‘안철수 돌풍’을 야기한 책임을 통절하게 느껴야 한다"며 정치권의 자성을 촉구하면서도 "하지만 안 원장은 실체가 없는 정치 혐오증의 표출 창구에 불과할 뿐"이라며 거듭 안 교수를 비난했다.
임영호 대변인은 이날 '6일간의 안철수 해프닝, 정치권에 무엇을 남겼나'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이제 정치권은 이번 사태가 가져온 준엄한 경고를 겸허하게 수용해야 한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확실한 출마의지도 없이 정국을 뒤흔들다가 나흘 만에 철회한 것은 전혀 아름답지 못하다"며 "서울시민을 갖고 우롱했다는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거듭 비난했다.
그는 이어 "게다가 이번 불출마를 내년 대선으로 가기위한 발판으로 삼기 위해서라면 더더욱 경악할 일"이라며 음모론을 제기한 뒤, "그렇다면 서울시민에 이어 국민을 농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치권은 ‘안철수 돌풍’을 야기한 책임을 통절하게 느껴야 한다"며 정치권의 자성을 촉구하면서도 "하지만 안 원장은 실체가 없는 정치 혐오증의 표출 창구에 불과할 뿐"이라며 거듭 안 교수를 비난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