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MBC 노보에 지금 MBC가 어떤 상황에 놓여 있는가를 보여주는 한 기사가 실렸다. '천인공로할 R'이란 제목의 글이었다. R이란 김재철 사장이 퇴출대상자를 추려내기 위해 도입한 'R등급'을 가리킨다.
노보에 따르면, 지난 2002년 3월쯤. 서울 용산역에서 한창 꿈 많은 20대 젊은이가 열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사자는 MBC 보도국의 A 기자. A 기자는 당시 철도관련 사고를 취재하러 갔다가 플랫폼에 진입하던 열차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를 당했다. 사고 즉시 병원으로 후송되었지만 생명이 위태로운 지경에 빠졌다. 김중배 당시 사장까지 나서 A 기자를 살려달라고 병원에 읍소하기에 이르렀다.
사고를 당하고 몇 차례에 걸친 뇌수술 등을 거치면서 A 기자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 기적적으로 살아난 것이다. 그리고 다시 몇 달이 지나 A 기자는 보도국으로 돌아왔다. 천운이었다. 하지만 보도국으로 돌아온 A 기자는 이미 ‘정상인’은 아니었다. 두뇌활동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 ‘장애인’이 된 것이다. 사실상 기자로서의 그의 인생은 끝나버렸다.
하지만 회사는 그를 버리지 않았다. 근무 중 사고가 난 점을 고려해 회사 역시 책임을 중하게 느끼고 A 기자를 보도국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일반 기자들과 함께 현장을 뛸 수는 없지만, 보도국 내에서 기자들을 지원할 수 있는 작은 일이라도 맡긴 것이다. A 기자 역시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는 일을 홀로 묵묵히 수행하며 재활의 과정을 보내고 있었다.
그로부터 10여년이 지난 2011년 8월. MBC 보도국은 갑자기 A 기자를 찾았다. 그가 절실하게 필요했던 것이다. 그리고 그에게 인사평가를 빌미로 R등급을 주었다. 보도국에 강제 할당된 6개의 R을 적절히 배분할 필요가 있었고, A 기자는 이 R을 받아도 ‘이의신청’을 제기하지 못할 취약한 자로 분류된 것이다. 사실상 퇴출 통고를 받은 것.
노보는 이같은 퇴출조치를 취한 사측의 메시지를 "사고나 질환을 당해 그 후유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앞으로 보도국에 자취를 드러내지 마라. 이번에 잘 드러난 것처럼 R을 받아도 별로 할 말이 없는 약자들, 당신들은 R을 받을 수 없는 ‘정상인들’을 위해 영원한 총R받이가 될 것이다. 총R받이가 되기 싫거든 MBC를 떠나라! 물론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총R받이 노릇 한 번 더 해주고 가면 더 없이 좋을 것이다"라고 해석한 뒤, "이것이 과연 ‘정상적인’ 회사에서 ‘정상적인 인간’이 할 수 있는 사고인가?"라고 반문했다.
노보는 "하지만 2011년 8월 MBC에서는 이와 같은 일이 아주 ‘정상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다른 곳에서 발생했다면 다들 천인공노할 만행이라며 분노하고 뉴스를 통해 비난도 했을 테지만, 2011년 8월 MBC에서는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 되어버렸다"며 "우리들은 더 이상 사고와 판단을 할 줄 모르는 ‘무뇌아’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라고 탄식했다.
노보는 "정말 언제까지 이런 짓을 할 셈인가? 지금 R을 강제 할당하는 것을 보면, 마치 우리에 갇힌 일단의 사람들이 자신들이 살기 위해 다음에 호랑이밥이 될 사람을 골라내는 과정 같다. 한 사람, 한 사람, 호랑이밥이 되고나면 결국 살아남는 건 아무도 없겠지만, 당장 자신이 살기 위해 다음 희생자를 골라 바치는 것"이라며 "2011년 쿠오바디스 MBC여!"라고 개탄했다.
MBC 노조는 현재 총파업 돌입을 위한 찬반투표를 진행중이며, 사측에 이메 맞서 총파업시 직장폐쇄까지 경고하는 등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흐르고 있는 상태다.
전정권 을 핑계삼는것처럼 무능한 인간들이 있겠는가 !!!! 그들이 잘못했다해도 그들의 무능때문에 당선이 됐던 그들을 빌미로 이정권은 탄생한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그들은 그실정을 바로 잡음으로써 재탄생되고 그들의 능력을 인정받는것이지 전정권을 탓하라고 그자리에 세웠다고 생각을 하는것인가 참으로 개탄스럽군..mbc가 국민들에게 지탄의 대상이 되지않기를
그리고, 정세균과 정동영은 호남 출신이라는 주홍글씨때문에 대통령이 될수는 없다. 날욕하지마라 우리 냉정하게 생각하자, 손학규도 정통성에서 좀 꺼림직하다. 그리고 요즘 일본에서의 행보와 인터뷰를 볼때 보수적 본능과 쪽바리에 대한 국민감정을 조금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듯하다. 그런면에서 문재인 정통성에서 자유롭고 유시민에비해 신사적인이미지다.
정동영,정세균,유시민은 노무현정권의 실세였다. 노통의 실패에 이들의 책임이 큰것은 틀림없다. 지금와서 다시 기회를 달라고 한다는것은 후안무치 뻔뻔함의 극치다. 그러나, 문재인은 좀 자유로울수있다. 비서실장 1년한후 법무장관시키려하자 한나라당반대로 안되었고 노무현정권에 부담을 주기싫다며 낙향하여 노무현의 실패에서 조금은 자유롭다.
우리는 역사에서 2번의 중요한 전환점이 있었는데 모두 망쳤다. 한번은 1987년 대선, 죽써서 개줬고, 열린우리당, 최초의 지역색이 없는 전국정당이었는데 노무현이 망쳐놨다. 하지만 열린우리당의 실험은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다시 그렇게 갈수밖에 없을듯, 호남을 벗어나야 힘의 균형이 생김. 민주당은 자민련과같은 케스팅보트역활정도로 유지되는것이 맞다.
원래 호남에는 당이 있으면 안돼. 경기/충청당과 영남당 이렇게 나뉘어져야 균형이 맞음. 호남에 당이 있어봐야 세력이 될수 없음. 경기/충청이 전폭적 지지를 보내질 않고 영남인을 뭉치게 할뿐. 노무현의 열린우리당이 좋은 전국전당 케이스였는데. 노통이 공중분해시켰다. 진보세력 뿌리채 뽑아버렸어. 그러나 제2의 열린우리당으로 갈수 밖에 없다
민주당 깃발꼿구는 안된다니깐?... 호남 주홍글씨가 있어서 안되... 만약 문재인이 민주당으로 들어가는 순간 문재인은 대권가능성에서 멀어질수 밖에 없어.. 영남인이 한나라당이 좋아서 찍는줄 아나? 민주당이 호남당이라는 주홍글씨가 있기때문에 찍는거야.. 아무리 민주당이 전국정당 외쳐봐야, 마크가 없어질것 같은가? 한명숙의 서울시장선거가 잘 보여주잖아.
이제와서 지들이 짤릴 차례가 되니 헛소리하는 것들이 하나둘 생기는구나. 엠비씨는 이미 언론사도 아니다. 그냥 구성원들의 이익집단이 된지 오래다. 니들은 이나라는 정상이라고 생각했니? 그럼 이런 비정상인 나라에 대해서 왜 보도안하니? 니들 밥줄은 중하고 국민들의 알 권리나 정권의 부도덕, 비리, 권력남용은 안보이지? 니들 다 짤려도 우리나라 끄떡없다.
김진숙이란 여자 예전 미국 이라크 걸프전때(그때도 탐욕스런 미국놈들 이라크 석유를 지들 손에 넣을려고 하다가 패전국이 되었지...) 여자로서 전장터를 헤메 다니면서 취재한다고 자랑스리 떠들더니....그게 보여주기식 행동이며 권력에 빌붙고 싶어 그랬냐.....ㅉㅉ....뭐 저런 여자가 다 있노...mbc의 걸레 홍보녀.....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