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인규, 후배 기자들과 PD들의 충정 외면 말라"
"도청은 언론사의 존폐 문제"
김재윤 민주당 의원은 26일 KBS 사측에 도청 의혹 진실 공개를 촉구하는 KBS 기자들과 PD들의 성명 발표가 잇따르고 있는 것과 관련, "이쯤 되면 김인규 KBS사장이 직접 나서서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김 사장을 압박하고 나섰다.
문방위 민주당 간사 김재윤 의원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KBS PD 148명, KBS 새노조가 각각 성명을 내서 도청은 언론사 존폐의 문제이며 김인규 KBS사장은 더 이상 숨지 말고 직을 걸고 떳떳하게 답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엔 KBS 보도본부 기자 166명, 젊은 기자들이 김인규 KBS사장이 도청의혹을 직접 해명하라고 요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KBS 기자랑 PD들이 요구하는 것이다. 도청은 언론사의 존폐문제라고 PD와 기자가 문제제기 하는 것"이라며 "이제 KBS 김인규 사장이 나서야 한다. 국민 앞에 직접 진실을 밝히길 바란다"며 김 사장에게 진실 고백을 촉구했다.
그는 "영국의 언론 황제 루퍼드 머독이 몰락하는 사례를 KBS는 모르는가. 불법도청의 전말은 결국 만천하에 밝혀지게 되어있다.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끝까지 발뺌한다면 결국 파멸에 이르게 된다는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며 "김인규 KBS사장은 후배기자들과 PD들의 충정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거듭 김 사장을 압박했다.
문방위 민주당 간사 김재윤 의원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KBS PD 148명, KBS 새노조가 각각 성명을 내서 도청은 언론사 존폐의 문제이며 김인규 KBS사장은 더 이상 숨지 말고 직을 걸고 떳떳하게 답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엔 KBS 보도본부 기자 166명, 젊은 기자들이 김인규 KBS사장이 도청의혹을 직접 해명하라고 요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KBS 기자랑 PD들이 요구하는 것이다. 도청은 언론사의 존폐문제라고 PD와 기자가 문제제기 하는 것"이라며 "이제 KBS 김인규 사장이 나서야 한다. 국민 앞에 직접 진실을 밝히길 바란다"며 김 사장에게 진실 고백을 촉구했다.
그는 "영국의 언론 황제 루퍼드 머독이 몰락하는 사례를 KBS는 모르는가. 불법도청의 전말은 결국 만천하에 밝혀지게 되어있다.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끝까지 발뺌한다면 결국 파멸에 이르게 된다는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며 "김인규 KBS사장은 후배기자들과 PD들의 충정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거듭 김 사장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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