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내년 한국경제 4.25%로 추가 하향조정
"급격한 美경기 둔화, 예상치 못한 충격으로 더 낮아질 수도"
국제통화기금(IMF)이 내년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또다시 소폭 하향조정했다.
1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IMF는 이날 발표한 ‘한국 연례 경기 분석’을 통해 한국 경제가 올해 5% 성장한 뒤 내년에는 4.25%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앞서 IMF는 지난 9월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5%에서 4.3%로 하향 조정한 바 있어, 비록 소폭이나마 추가로 하향조정을 한 것이다.
IMF는 이날 발표한 전망을 통해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훨씬 더 심하게 둔화되고 유가가 다시 급등하거나 세계 경제가 전반적으로 약화될 경우, 한국 경제 성장이 둔화될 수 있다"고 예상치보다 성장률이 더 낮아질 수 있음을 경고하기도 했다.
IMF는 "인플레이션은 낮은 수준에서 유지돼야만 한다"며 "현 상황에서 한국 중앙은행은 중립적인 재정 정책을 유지해야 하며, 추가 통화 긴축정책은 인플레이션 상황 신호을 바탕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1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IMF는 이날 발표한 ‘한국 연례 경기 분석’을 통해 한국 경제가 올해 5% 성장한 뒤 내년에는 4.25%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앞서 IMF는 지난 9월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5%에서 4.3%로 하향 조정한 바 있어, 비록 소폭이나마 추가로 하향조정을 한 것이다.
IMF는 이날 발표한 전망을 통해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훨씬 더 심하게 둔화되고 유가가 다시 급등하거나 세계 경제가 전반적으로 약화될 경우, 한국 경제 성장이 둔화될 수 있다"고 예상치보다 성장률이 더 낮아질 수 있음을 경고하기도 했다.
IMF는 "인플레이션은 낮은 수준에서 유지돼야만 한다"며 "현 상황에서 한국 중앙은행은 중립적인 재정 정책을 유지해야 하며, 추가 통화 긴축정책은 인플레이션 상황 신호을 바탕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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