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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원희목-유정현도 "의약품 슈퍼판매 막겠다"

친이계 줄줄이 약사 편 들고 나서 '약사 파워' 입증

이명박 대통령이 감기약 등 일반의약품의 편의점 판매 검토를 지시한 데 대해 이재오 특임장관,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에 이어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 원희목 대표비서실장, 유정현 의원 등 친이계가 잇따라 '판매 불가' 입장을 밝히고 나서, 한나라당 주류세력에 대한 '약사 세력'의 막강한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경기 의왕ㆍ과천이 지역구인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13일 의왕시 약사회 정기총회에서 “당 차원에서 복지위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수퍼판매를 저지할 것”이라며 “약사분들은 신경 쓰지 말고 업무에 집중해 달라”고 단언했다.

앞서 대한약사회장 출신인 원희목 대표비서실장(비례대표)과 유정현 의원(중랑갑)도 약사회 행사에 참여해 “일반약 수퍼판매는 함부로 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개인적으로 일반약을 수퍼에서 쉽게 팔게 한다면 폐해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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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7 0
    약장사 하수인

    약사가 비서실장이라, 상수정도는 그냥 주무른다더이다..대표경선때, 제약사들돈이 정치자금으로? 하여간 구설이 많은 곳엔, 악취가 진동하기 마련.
    약장사 의원이 작업들어간 흔적이 곳곳에 있구만...

  • 9 0
    개판여당

    살생부 명단,,,이로군요. 게다가, 쥐약,농약,곡괭이,칼은 왜 규제 안하니?
    유정현은 초선주제에, 청목회니뭐니 로비에 관여 안된곳이 없군요,못된 망아지,엉덩에이 뿔난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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