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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현정은 발언, 통역 오류로 진의 잘못 전달"

"김정일이 중국 믿지 못한다고 말한 적도 없어"

현대그룹은 3일 현정은 회장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 정부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는 <위키리크스> 문건에 대해 "통역상 오류로 진의가 잘못 전달된 것 같다"며 긴급진화에 나섰다.

현대그룹은 스티븐스 주한미대사가 지난 2009년 8월28일 미 국무부에 보낸 문건이 <위키리스크>를 통해 폭로된 것과 관련, "당시 현 회장은 스티븐슨 대사를 방문해 결코 우리 정부에 불만을 토로한 적이 없으며, 당시 북측이 다소 유화적이고 우리정부가 강경 기조를 유지하고 있었다는 점을 말했을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현대그룹은 또 김정일 위원장이 현 회장에게 "중국을 믿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는 문건 내용에 대해서도 "전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현대그룹은 "이처럼 당시 스티븐슨 대사에게 전한 대화의 상당부분이 사실과 다르게 왜곡돼 있는 등 오류가 많다"며 파문 진화에 부심했다.
임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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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1 0
    쥐박멸

    그 마음 알겄다(4)

  • 2 0
    쥐랄스

    통역 좋아하네...쉬팔놈들아 통역 잘 못해서 현대차 그렇게 몽땅 팔아먹었다더냐?

  • 2 0
    야다합쳐

    그 마음 알겄다(3)

  • 3 0
    월산3년

    그래서 통역이 필요한거야.. 나중에 발뺌할 수 있걸랑...
    이장로는 조시 부쉬 처음 만날때
    통역보고 지혼자서 대화 가능하니 통역하지 말라고 볍신 인증했지 아마?

  • 3 4
    외교관은 스파이

    참나 ... 뻥치고 있네. 외교관이라는 넘들은 다 간첩이라는 것을 모를 리 없는 현회장님께서 무신 소리를 우떻게 하셨길래 이런 소리가 문서화되어 나온답니까. 빼도박도 못하게 문서화되었으니 책임을 지셔야죠. 그리고 미국놈들 만나봤자 먹을 것 별로 없어요. 시덥잖은 정보만 흘리고 필요없는 인간 아니 만나는 것이 살아가는데 훨씬 이로울 거요.

  • 7 1
    필자의

    당연히 이렇게 말할 수 밖에 없겠지. 왜냐 이명박이 뒤에서 또 쪼아댈 것이기 때문에. 뭐, 보복한다 요런 말로. 미친 이명박. 넌 임기 전에 사망이다. 비행기 폭파사고로 ㅋㅋㅋ

  • 5 0
    친일친미수구꼴통척결

    그 마음 알겄다(2)

  • 10 0
    에휴

    그 마음 알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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