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애 "악재를 덮으려는 최악질 행동"
"위험한 불장난, 누가 저지르는 거냐"
김진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긴장된 새벽, 3시부터 깼습니다. 연평도와 UN안보위에서 퍼지는 무거운 긴장감때문. 사격훈련 강행을 주장하는 세력들, 국회 예산날치기와 법안날치기를 덮으려는 세력과 다르지 않죠? 무겁고 무서운 연말입니다"라며 거듭 정부여당을 비난했다.
그는 전날 올린 글에서도 "일요일 새벽의 정적이 공연히 불안하게 다가오는 건, 연평도에서 피어오르는 숨막히는 긴장때문이겠지요"라며 "우려 상황을 알면서도 한발한발 그 덫에 발을 담그는 위험한 불장난, 누가 저지르는 겁니까"라고 개탄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