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한나라, 눈이 있으면 인터넷 봐라"
"기본권이 왜 주간에만 보호돼야 한단 말이냐"
이정희 민주노동당 의원은 24일 한나라당이 밤 11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집회를 금지하는 집시법 개정안을 단독 통과시킨 것과 관련 "우리의 기본권이 왜 시간대를 나눠 주간에만 보호되어야 한단 말인가"라고 반발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한나라당 의원들은 야당 의원들이 반대하는데도 의석수가 다수라는 이유로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원회에서 개악안을 강행 통과시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한나라당 의원들은 눈이 있으면 인터넷에서 또 거리에서 우리 국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시기 바란다"며 "군사독재시절의 야간통행금지라도 부활시키겠다는 것이냐, 지금이 21세기가 맞느냐는 비판의 소리가 쏟아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민주주의의 가장 기본이 되는 표현하는 자유, 집회의 자유는 지난 수십 년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의해 너무나도 많이 제약을 받아 왔다"며 "그런데 이에 덧붙여서 야간집회 금지 조항까지 두어야 하나?"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한나라당 의원들은 야당 의원들이 반대하는데도 의석수가 다수라는 이유로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원회에서 개악안을 강행 통과시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한나라당 의원들은 눈이 있으면 인터넷에서 또 거리에서 우리 국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시기 바란다"며 "군사독재시절의 야간통행금지라도 부활시키겠다는 것이냐, 지금이 21세기가 맞느냐는 비판의 소리가 쏟아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민주주의의 가장 기본이 되는 표현하는 자유, 집회의 자유는 지난 수십 년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의해 너무나도 많이 제약을 받아 왔다"며 "그런데 이에 덧붙여서 야간집회 금지 조항까지 두어야 하나?"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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