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4대강사업의 당위성을 설득하기 위해 대국민 토론에 직접 나서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토론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
21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박형준 청와대 정무수석은 지난 17일 행한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장마 기간이 국민집중 토론기간이다. 반대측과 토론하겠다. 필요하다면 대통령이 직접 나설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7월초까지 해외순방에 나서는 만큼 토론이 성사된다면 내달초순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 대통령이 토론에 나선다면 지난해 11월 '국민과의 대화' 이후 9개월 만의 일이 된다.
박형준 수석은 4대강사업 밀어붙이기에 대해선 “정부가 옳다는 확신이 없으면 어떻게 일하나"라고 반문하며 강행 의지를 분명히 하면서도 "환경피해를 감추고 일을 할 수는 없다. 그런 연장선상에서 지자체장과도 다시 논의하겠다. 설득이 되면 할 거고 그럼에도 정치적으로 절대 못하겠다고 하면 못하는 것”이라고 묘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박 수석은 인터뷰에서 6.2선거 결과에 대해 대다수 국민의 생각과는 동떨어진 인식을 드러나, 이 대통령을 포함한 청와대가 여전히 국민과의 소통에 문제를 내포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우선 그는 6·2선거에서 ‘참패’했다는 표현에 동의하냐는 질문에 “참패까지는 아니고 패배한 거다. 당초 수도권서 2군데 이기면 선전이라고 생각했다"며 결코 참패가 아님을 강조한 뒤, "텃밭이라는 경남, 강원에서 졌고 충청에서 하나도 못 건졌으니, 민심이 전체적으로 야당의 손을 들어준 선거였다. 선거 일주일 전 여론조사가 한나라당 압승이라고 나와서 충격이 더 크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앞서 정운찬 총리의 "대패(大敗)는 아니다"라는 주장과 동일한 평가다.
그는 패배 원인에 대해서도 “이번 선거는 철저히 세대 선거였다. 50~60대는 압도적으로 한나라당을 지지했지만, 40대 이하 30대에선 참패했다. 과거엔 40대가 균형추였는데 이번엔 야당으로 기울었다"며 "양극화 경향을 무시할 수 없다. 전체 경제지표는 좋아지는데 ‘나의 삶이 좋아지느냐’고 물으면 다 불만 섞인 대답을 한다. 이 정부 들어와 추진했던 교원평가제, 교장공모제, 공기업 개혁 등 여러 개혁들도 유권자를 피곤하게 했다”며 생뚱맞게 '개혁 피로감'을 원인으로 꼽았다.
그는 향후 선거 전망에 대해서도 “다음 총선이나 대선에서 한나라당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30~40대나 화이트칼라·중산층에 실효성 있는 정책을 내놓거나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 정감 있는 정치 등이 안 되면 간극은 더 벌어질 수 있다"며 "재미있는 분석 중 하나가 20~30대가 이번 선거를 ‘게임’으로 인식했다는 것이다. ‘권력 혼내주기 게임’에 20~30대가 광범위하게 참여했고 통쾌함을 느꼈다면, 그런 일이 반복될 여지가 있다”며 6.2민심을 '게임'으로 묘사하기도 했다.
그는 패배 원인으로 이 대통령의 ‘소통 부족’과 ‘독선’을 지적하는 데 대해서서도 “촛불시위 후 국정지지율이 10%였다. 집토끼(전통적인 한나라당 지지자)들마저 도망간 상황에서 대통령이 약하지 않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걸 수밖에 없었다. 그런 와중에 국회 충돌도 있고 강행처리도 나오면서 ‘밀어붙인다’는 이미지를 줬다"며 밀어붙이기의 불가피성을 강조한 뒤, "대화의 문제라든지 귀를 막고 있다는지 하는 건 문제의 본질이 아니다"라며 강력 부인했다.
그는 청와대가 세종시 수정안 본회의 표결을 주장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선거에 지고 나니 신문들 사설에서 국회 표결로 결정하라는 게 주된 의견이었다. 막상 표결처리 하자고 하니 야당에서 대통령이 스스로 포기하면 된다고 했다. 이 문제는 대통령의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 역사에 문제를 제기한 것이기 때문에 그에 걸맞은 책임을 갖고 문제를 해결해줘야 한다. 국회가 반대해서 안 됐다는 것을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국회의원 한분 한분을 마지막까지 설득할 거다. 그러나 부결되면 대통령으로선 5년 동안 가장 통한이 되는 일을 안고 가는 거”라며 역사적 책임을 국회에게 묻기 위한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특히 한나라당의 새로운 리더십 모델과 관련, “김문수 지사는 당당했고 자기 가치에 충실했고 현장에서 뛰었다. ‘김문수 모델’을 배워야 한다"며 "전략적으로 계산하지 않고 옳은 건 옳다고 얘기하는 부분에서 당당했다. 선거 전 24일간 현장을 누비고 개인택시 체험을 하면서 현장 행정을 보여줬다. 서민에게 다가갈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며 김 지사를 극찬했다.
빨개이 소리만 해대는 것들, 너거덜이 빨개이들이지? 너거덜은 빨개이불감증 뿐 아니라 빨개이들이 나날이 늘어나 득실거리게 만들었다. 수단 방법 안 가리고 남한내 빨개이 늘이기, 그게 바로 이북빨개이들의 대남통일전선전술 아니던가! 그것은 곧 너거덜이 진짜 빨개이라는 증거다. 맞지?
준비 된 질문과 준비 된 답변이 토론? ㄴㅁ! 오해다, 잘 모른다, 홍보 부족이다, 설득해라... 인자 고마 그런 씰데 엄는 소리는 고마하고, 그냥 계속 밀어 부치라. 하던대로 그냥 해라 고마. 반대하면 잡아넣고, 뚜디리패고, 빨개이로 몰고... 고마 그리해라. 그리 하는 기, 너거덜이 하루라도 빨리 망하는 지름길이다.
그나저나 이번 7.28 재보선에서도 노인층이 대거 투표할 건데, 젊은층이 투표를 제대로 할런지.. 앞의 지방선거도 엄청나게 중요했지만 이번 재보선에 야권이 압승이 거두어야 이명박의 레임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대운하가 종말을 구할텐데..! 젊은이들이여, 반드시 투표하라. 바로 이 투표가 정권의 종말인지 아닌지를 가름하는 마지막 투표다.
토론해봤자 특별한 수정없이 계속 진행될일이다 대통령이 포기하지 않는 이상 끝까지 갈수밖에 없는 국민과의 싸움이 될것이 명백하다 토론이라고 다 자기쪽 사람들로 채워 놓고 서로 입맞추기식 토론일건 뻔하니깐 천안함 민간합동조사단 또한 그렇지 않았냐 하나를 보면 둘을 안다 대한민국 국민이 그렇게 아둔하고 무식한줄 아는가
박형준 이친구 잘하고 있다. 그대로 쭉 착각하면서 계속해 주길 바란다. 이제 대한민국 매국보수들의 완전히 물갈히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온다..ㅋㅋㅋ 국민여러분은 기뻐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형준 같은 사람들 때문에 드디어 대한민국은 매국보수들을 모조리 정리하고 새로운 시대로 갈 수 있는 기회를 잡을 것입니다. 잘한다. 박형준~~
국민들이 크게 착각하고 있는 게, 지금 정권이 말로 해서 알아듣고 반성할 거라 생각하는 거다. 절대로 반성 그런거 없을거고 기대도 마라. 5년간 어떻게든 자기네 편 뽑을 거 다 뽑아 먹는 게 유일한 목표다. 그들은 어떻게 보면 보수하고 같은 편도 아니다. 단지 특정 지역 특정 계층의 절대이익만 추구할 뿐이다..
언론을 장악하고 또 천안함 갖고 두달넘게 나팔을 불었음에도.. 국민들이 지방선거에서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를.. 저들은 여전히 전혀 이해 못하고 있는거다. 민주진영에게 정권의 저런 현실인식은 호재일 수밖에 없다. 그럴수록 정권은 국민들로부터 괴리될테니까. 앞으로 다가올 총선과 대선.. 기대되긴 되는데 왠지 씁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