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아프간 파병은 미국에 대한 국민생명 조공"
"국회 장악한 한나라당 의원들, 제자식 아니라고"
민주노동당은 25일 아프가니스탄 재파병동의안 의결과 관련 "국회를 장악한 한나라당 의원들은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미국의 패권전쟁을 위해 바쳤다"고 맹비난했다.
우위영 민노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오늘 국회에서 의원 148명 찬성으로 아프간 파병 동의안이 가결됐다. 하지만 의원 총원 299명의 과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턱걸이 표결에 이미 파병의 정당성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대변인은 "우리 헌법이 침략전쟁의 반대를 명시하고 있고, 국가의 기본 임무는 국민의 생명 보호"라며 "제 자식 아니라고 함부로 국민의 생명을 미국에 조공으로 바친 한나라당은 역사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이날 표결은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만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우위영 민노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오늘 국회에서 의원 148명 찬성으로 아프간 파병 동의안이 가결됐다. 하지만 의원 총원 299명의 과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턱걸이 표결에 이미 파병의 정당성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대변인은 "우리 헌법이 침략전쟁의 반대를 명시하고 있고, 국가의 기본 임무는 국민의 생명 보호"라며 "제 자식 아니라고 함부로 국민의 생명을 미국에 조공으로 바친 한나라당은 역사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이날 표결은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만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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